톰 브라운 2021 F/W 컬렉션.
톰 브라운이 꿈꾸는 ‘겨울왕국’은 이런 걸까? 동화 같은 스토리를 담은 필름을 공개한 톰브라운. 영상에는 미국의 전직 알파인 올림픽 스키 선수인 ‘린지 본’이 등장한다. 톰 브라운 슈트 위에 겹쳐 입은 라메 소재 골드 드레스와 슈즈의 화려한 룩을 시작으로 산 꼭대기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는 그녀의 시선에는 톰 브라운 가을/겨울 컬렉션을 입은 모델들이 담긴다. 포멀한 룩과 스포츠웨어가 공존한 룩들은 남성복과 여성복의 경계도 없어 보인다. 독보적인 창의성과 컨셉이 돋보이는 톰브라운의 2021 가을/겨울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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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에디터
- 사공효은
- 사진, 영상
- Courtesy of Thom Brow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