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뮈스의 드림 오피스로 배우는 인테리어

금다미

패션 하우스 자크뮈스가 새롭게 단장한 파리 오피스의 인테리어 구경하기

머무는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새로운 시대가 열린 지금.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될 수 밖에 없는 공간 인테리어에 눈 뜨는 이들 또한 많아졌다. 편안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삶의 질을 바꿔주니 말이다. 혹시 작업실이나 사무실, 혹은 집의 변화를 준비중이라면 참고하면 좋은 시안이 될 패션 디자이너의 공간이 있다. 바로 여심을 사로잡는 법을 잘 아는 브랜드 자크뮈스가 새롭게 꾸민 오피스 빌딩이다.

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피스 내부의 모습을 모두 공개하며 새로운 공간을 갖게된 소회를 전했다. “자크뮈스는 파리 18구역에 있는 작은 아파트에서 시작했습니다. 이 공간을 나의 디자인을 보여주는 곳이었죠. 돈이나 패션 백그라운드 없이 시작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번 부분이 동기부여가 되었답니다. 첫 번째 컬렉션은 페이스북을 선보였고 그 이후로 많은 일들이 일어났죠. 어려움도 있었지만 꿈은 항상 같았습니다. 오늘 나에게 많은 의미를 가진 이 꿈의 공간을 모두에게 공유하려고 해요.”

여러장의 사진으로 인스타그램에 소개한 자크뮈스의 새 오피스 인테리어는 그의 옷처럼 모던하면서도 따듯한 온기가 느껴지는 모습이다. 이는 모두 파리의 세트 디자인 스튜디오 Till Duca Studio와 Samuel Bégis의 손길이 더해져 탄생했다. 

빈티지한 디자인의 가구와 부드러운 채광, 내추럴한 컬러 팔레트가 어우러진 자크뮈스의 빌딩은 누구든 편안한 마음으로 꿈을 실현할 수 있을 그림 같은 모습. 이곳에서 만들어질 다음 컬렉션이 왠지 그려질 것만 같다. 

콘텐츠 에디터
금다미
사진
Instagram @jacquemus, #jacquemusat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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