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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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충만하게 채울 당신의 시간. 그리고 당신이 눈여겨보아야 할 워치의 새 얼굴.

1_론진의 하이드로콘퀘스트

론진은 올-블랙의 세라믹 버전으로 탄생한 하이드로콘퀘스트를 선보인다. 최근 세라믹 베젤로 탄생한 새로운 하이드로콘퀘스트 라인을 완성하는 피스로, 해상 스포츠 세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것. 고기술력과 스크래치에 강한 소재, 슈퍼루비노바로 이뤄진 빛나는 화이트 인덱스와 핸즈는 딥 블랙의 다이얼과 대조를 이룬다. 새로운 하이드로콘퀘스트의 스포티한 디자인, 매트한 다이얼, 매끈한 케이스, 둥근 새틴 베젤과 매트 피니시로 이루어진 대담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300m 방수 기능을 비롯해 단방향 회전 베젤, 스크루인 크라운, 그리고 이중 잠금 버클을 갖춘 다이빙에 최적화된 워치다.

2_바쉐론 콘스탄틴의 오버시즈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씬 스켈레톤

기계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바쉐론 콘스탄틴의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을 탑재한 오버시즈 퍼페추얼 캘린더 울트라-씬 스켈레톤 워치.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을 탑재한 울트라-씬 오픈워크 무브먼트의 정교함으로 각광받으며, 두께가 8.1mm에 불과한 놀랍도록 슬림한 케이스와 손쉽게 교체 가능한 스트랩이 특징이다. 오버시즈 컬렉션의 새로운 골드 버전의 역동적인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사파이어 다이얼을 통해 드러나는 얇은 오픈워크 퍼페추얼 캘린더 무브먼트로 타임피스의 미학을 드러낸다.

3_미도의 오션 스타 디컴프레션 타이머 1961

1960년대 미도의 인기 모델이자 다이빙에서 매우 중요한 도구로 사용되기도 했던, 다이얼의 멀티 컬러의 감압 정지 디스플레이가 특징인 오션 스타 스킨 다이버 워치. 그 빈티지한 매력을 재현한 오션 스타 디컴프레션 타이머 1961이 새롭게 출시 되었다. 수심에 따라 대조되는 색상으로 다이얼을 디스플레이했으며, 잠수 전 분침을 12시 방향에 맞춰놓기만 하면 다이빙하는 동안 테이블의 정보를 읽을 수 있다.

4_불가리의 옥토 피니씨모 S

워치메이킹 역사상 울트라-씬 부문에서 가장 얇은 타임피스의 신기록을 세운 불가리의 아이코닉 워치, 옥토 피니씨모. 불가리는 이 워치를 새롭게 해석한 옥토 피니씨모 S(Octo Finissimo S)를 론칭했다. 옥토를 상징하는 110개의 단면을 지닌 건축적인 케이스와 세계에서 가장 얇은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자랑하며, 100m 방수 기능까지 갖춰 현대인의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워치다.

5_리차드밀의 RM1105 오토매틱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UTC

혁신적인 소재 개발에 주력하는 리차드 밀만의 독보적인 신소재인 그레이 서멧. 즉 티타늄의 경량성과 다이아몬드의 강도가 결합된 이 소재를 케이스에 적용해, 140피스 한정 생산하는 RM1105 오토매틱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UTC 워치를 선보인다. 9시 방향에 있는 푸시버튼으로 쉽게 작동 가능한 UTC 디스플레이와 24시간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애뉴얼 캘린더 기능을 갖췄다.

6_오메가의 뉴 오메가 컨스텔레이션

정교함과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의 오랜 상징이었던 오메가 컨스텔레이션 워치의 새로운 버전이 탄생했다. 41mm 사이즈의 새로운 타임피스는 컨스텔레이션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인 아이코닉한 클러와 케이스 양 끝 반달 모양의 면을 고스란히 담은 형태. 거의 모든 베젤을 폴리싱 처리한 세라믹으로 제작하여 유광 사파이어 글라스를 사용한 1982년의 오리지널 맨해튼 컨스텔레이션을 재현한 것도 특징이다. 사파이어 크리스털 케이스백을 통해 오메가 마스터 코-액시얼 칼리버 8900/8901이 구동되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신 모델은 항균 러버 라이닝이 더해진 레더 스트랩을 장착했다.

7_티쏘의 젠틀맨 실리시움

티쏘는 우아하고 현대적인 남성의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젠틀맨 오토매틱 워치를 선보인다. 8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갖춘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 덕에 시계를 되감거나 시간을 재설정하지 않고도 주말을 보낼 수 있다. 나아가 파워매틱 80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ETA C07.811을 장착했으며, 여기에 사용된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은 수명이 더 길고 정확하며 자기장 저항이 향상되어 더욱 정확한 시간을 구현한다.

8_IWC의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부티크 클래식하고 지적인 디자인으로 각광받는 워치 중 하나인 IWC의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부티크 에디션.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는 네 개의 서브다이얼로 캘린더 정보를 표시하며, 날짜와 요일, 월, 달의 주기를 포함해 4자리 연도와 파워리저브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두 개의 배럴을 통해 7일간의 안정적인 파워리저브 기능을 제공하며, 사파이어 글라스 케이스백을 통해 정교한 무브먼트 장식과 18캐럿 골드 로터를 감상할 수 있다.

9_튜더의 블랙 베이

피프티-에잇 네이비 튜더의 대표 모델인 블랙 베이 피프티-에잇이 네이비 블루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되었다. 이 색상은 1970년대 프랑스 해군이 도입한 튜더 다이버 시계에 적용되어, 다이버 워치의 상징이 되었다. 튜더 블루 컬러 다이버 워치의 역사가 반영된 워치는 네이비 블루 다이얼과 베젤 인서트를 갖췄으며, 블루 소프트 터치 스트랩과 블루 패브릭 스트랩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10_몽블랑의 몽블랑 1858 24H

몽블랑 1858 24H는 핸즈 하나로 24시간을 표시한 새로운 컴플리케이션 시계. 붉은색 핸즈와 슈퍼루미노바2로 코팅한 다이얼로 낮과 밤의 가독성을 높였고, 핸즈로 방향을 확인하는 나침반 역할도 가능하다. 42mm의 다이얼은 스테인리스 스틸과 특수 브론즈 케이스를 사용해 빈티지한 아름다움을 연출하며, 케이스의 뒷면에는 산악 탐험 정신을 드러내는 문구가 인그레이빙되었다. 프랑스의 전통 스트랩 제조업체에서 만든 수공 나토 스트랩도 특징이다.

11_해밀턴의 재즈마스터 스켈레톤

해밀턴의 시그너처 디자인이 대담하게 결합된 새로운 재즈마스터 스켈레톤 워치. 내부 메커니즘을 겉으로 드러낸 채, 브랜드의 독창적인 H10S 오토매틱 무브먼트의 모든 핵심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스켈레톤 다이얼의 컷아웃 구조에 ‘스파이키 H’ 시그너처 디자인을 결합한 혁신적인 디자인이 강렬한 개성을 전한다.

패션 에디터
박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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