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가 싸이의 피네이션에 합류했다

금다미

헤이즈가 피네이션P NATION의 새 식구가 되었다.

가수 헤이즈가 싸이를 수장인 피네이션P NATION으로 새 둥지를 틀었다. 현재 제시, 현아, 크러쉬, 던이 소속돼 있다.

피네이션은 9월 16일 “헤이즈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함께 좋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뛰어난 실력과 감성을 지닌 싱어송라이터를 새 식구로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라면서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 작사 작곡 능력을 겸비한 헤이즈와 함께 만들어 갈 새로운 음악 작업들과 공연들도 기대해달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싸이는 피네이션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뉴 아티스트 영입에 대한 설레는 마음이 느껴지는 글과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2014년 데뷔한 헤이즈는 ‘돌아오지마’, ‘저 별’, ‘And July’, ‘널 너무 모르고’, ‘비도 오고 그래서’, ‘젠가(Jenga)’, ‘SHE’S FINE’, ‘떨어지는 낙엽까지도’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음원 차트에 올려가며 가요계를 대표하는 음원 강자로 인정 받아왔다. 특히 곡의 대부분을 직접 작사, 작곡하고 자신만의 감성과 뚜렷한 개성을 담은 음악으로 많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Mnet Asian Music Awards’ 베스트 힙합 어반뮤직상,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여자 부문,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지난해에는 제11회 ‘멜론뮤직어워드’에서 TOP10과 뮤직스타일상 R&B소울 부문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새로운 수장을 만난 헤이즈가 앞으로 어떤 음악 세계를 펼칠지 지켜봐야겠다. 

콘텐츠 에디터
금다미
사진
Instagram @42psy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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