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타입도 고민도 다 다른 ‘그루답터’ 6인의 리얼한 뷰티 공간 엿보기.
“요즘에는 마스크가 닿는 부분을 따라 생기는 트러블이 가장 고민이죠. 티트리 추출물이 진정에 좋다고 해서 아침저녁으로 티트리 세럼을 꼭 바르고 있어요. 추천하는 제품은 더바디샵의 ‘티트리 스킨 클리어링 데일리 솔루션’. 확실히 붉은 기도 빨리 가라앉고 작은 트러블이 진정되는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저같이 피부가 예민한 복합성인 분들에게도 잘 맞아요.” – 김명준(모델)
“아무래도 쓰기 편하고 순한 제품에 손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스킨케어를 한 장으로 끝낼 수 있는 패드 제품을 많이 활용하는 편이에요. 요즘 추천하는 건 슈레피의 ‘겟리프 트윈 패드팩’과 닥터지의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퀵 수딩 팩’. 건조하면서 민감한 피부에 자극 없이 각질을 제거하고, 수분 보충과 진정을 해주는 다재다능 아이템이죠.” – 레오제이(메이크업 아티스트)
“트러블이 종종 나는데 건조하기까지 한 복합성 피부예요. 건조하다고 느껴질 때면 오랫동안 써온 애정템인 SK–II의 ‘피테라에센스’를 화장솜에 듬뿍 적셔 10분 정도 올려둡니다. 갈라진 입술에는 보습력이 좋은 구찌 뷰티의 ‘봄 아 레브르 립밤’을 수시로 사용하고요. 트러블로 인한 홍조에는 에르보리앙의 ‘CC크림 옴므’를 붉은 기 중심으로 톡톡 두드리듯 발라 커버해주죠.” – 박종달(트루 피알 앤 크리에이티브 대표이사)
“얼굴을 최대한 만지지 않으면서 세안을 꼼꼼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머리카락이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고 들어서 저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집게나 헤어밴드로 앞머리를 올려 통풍을 시키고 센카의 ‘퍼펙트 휩 페이셜 워시’로 세수를 합니다. 여름철에는 피지 케어 기능이 있는 Cnp Laboratory의 ‘옴므 에이케어 로션’으로 피부 관리를 해요.” – 성민서(모델)
“일명 수부지! 수분 부족형 지성 타입이에요. 그래서 보습 위주의 제품으로 수분을 채워주는 스킨케어에 집중하죠. 지금처럼 습하고 더운 날씨에는 유분과 화이트헤드가 고민인 분이 많을 텐데 모공 관리에 탁월한 오리진스의 ‘클리어 임프루브먼트™ 마스크’를 추천해요. 일주일에 세 번씩 모공 팩을 하고 수분감이 좋은 키엘의 ‘카렌듈라 허벌 엑스트렉트 토너’와 제스젭의 ‘베어 크림’으로 마무리하면 필요 없는 기름기가 정리되어 화이트헤드가 생길 일이 없답니다.” – 손대식(메이크업 아티스트)
“타고난 지성 피부로 피부층이 두꺼워 주름과 탄력보다는 안색과 피붓결에 더 신경 쓰는 편이에요. 2~3일에 한 번씩 네오젠 더마로지의 ‘레몬 브라이트 파하 거즈필링’으로 각질을 제거하죠. 저자극 패드에 브라이트닝 효과가 있고 향도 좋아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패드로 잔여물을 닦아낸 다음 비타민 성분이 함유된 비클레어의 ‘블렌딩 세럼’을 바릅니다. 최근에는 너무 까무잡잡하게 탄 피부 탓에 외출 전 에스티 로더의 ‘퍼펙셔니스트 프로 멀티 디펜스 UV 플루이드’를 잊지 않고 챙겨요.” – 한석동(coolishdong 컴퍼니 PR 스페셜리스트)
- 프리랜스 에디터
- 김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