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봉지와 휴지, 패트병이 옷이 되는 마법?

금다미

집에 있는 소소한 물건으로 옷을 만드는 19세의 아티스트 Maya Golyshkina

그녀처럼 이렇게 집에 있는 물건들로 옷을 만드는 재주가 있다면 요즘 같은 세상이 조금 덜 지루하게 느껴질 것 같다. 색연필로 그린 그림, 휴지, CD, 과자 봉지, 테이프, 조리 도구 등 어느 집에나,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법한 소재로 상상을 초월한 형태의 옷을 만드는 러시아에서 태어난 19살의 아티스트, Maya Golyshkina를 소개한다.

초현실적이기까지 한 그녀의 작품은 헤드 피스와 드레스, 브래지어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 이 기발한 도전을 즐기는 Maya Golyshkina를 눈 여겨 본 마크 제이콥스는 브랜드 가방과 함께 깜짝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하기도 했다.

평범한 일상에서도 무한한 상상력으로 창작활동을 쉬지 않는 소녀의 작품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시대속에서도 새로운 영감을 얻어보는 게 어떨까.

콘텐츠 에디터
금다미
사진
Instagram @_themaiy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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