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싹쓸이 해버린 그들,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가 뭉친 그룹 ‘싹쓰리’의 역대급 뉴트로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 그리고 솔로곡!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조합의 혼성그룹, ‘싹쓰리’의 모든 것이 연일 화재다. MBC ‘놀면 뭐하니?’ 덕분에 유재석과 이효리, 비가 각각 유두래곤, 린다G, 비룡 이라는 새로운 활동명으로 뭉친 싹쓰리의 데뷔 앨범 공개가 이제 8일 남았다.
특히 7월 15일 기습 공개된 ‘다시 여기 바닷가’의 뮤직비디오 티저는 벌써 7월 17일 현재, 177만뷰를 넘어서며 반응이 뜨겁다. 오히려 지금 더 힙해보이는 90년대 무드를 2020 버전의 뉴트로로 완벽 재현한 이들의 독보적인 오라가 느껴지는 모습은 사진과 영상으로 고스란히 기록되는 중.
앨범의 재킷 사진은 내로라 하는 스타들의 화보와 재킷 촬영은 물론이고 여러 패션지와 작업해온 포토그래퍼 홍장현, 뮤직비디오는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 ‘DNA’,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을 작업한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잘 알려진 룸펜스 감독이 맡아 역대급 드림팀을 이뤘다.
싹쓰리는 길이 남을 사진과 영상을 위해 마치 LA 사막을 떠오르게 만드는 장소를 찾았다. 앨범 재킷 촬영 현장에서는 하얀 오버핏 슈트를 차려 입고 빨간 오픈카에 기댄 모습, 멤버들이 직접 만든 버들이 직접 만든 D.I.Y 옷을 입고 노래하는 모습 등이 포착됐다. 살짝 공개된 이 모습만으로도 이미 대중의 관심과 기대가 높다.
촬영 현장에서 싹쓰리 멤버들은 그간의 경력과 내공을 증명하는 프로다운 면모를 자랑해 포토그래퍼 홍장현과 뮤직비디오 감독 룸펜스의 극찬을 끌어냈다. 특히 단체 촬영에서는 “어떻게 한 방에 나오죠?”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고.
이렇게 물 만난 듯 다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이들의 새로운 모습은 데뷔곡으로 선정한 ‘다시 여기 바닷가’와 ‘그 여름을 틀어줘’ 활동 외에도 솔로곡으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미 ‘놀면 뭐하니?’ 방송을 통해 각자의 솔로곡에도 욕심을 내비친 바 있는 유재석과 이효리, 비가 각각의 개인적인 취향과 색깔을 담은 곡을 발표하기로 한 것. 현재 솔로곡 발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라는 소식이다. 유재석은 ‘박토벤’으로 불리는 박현우와 다시 만나 ‘두리쥬와’를 솔로곡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효리는 코드 쿤스트와 이미 방송에서 공개된 곡이 아닌 다른 곡을, 비는 그의 절친 이현승 작곡가와 각각 작업중이다. 여기에 피처링도 더해진다니 팬이라면 더욱 설렐 수 밖에 없는 소식이다. 음원 발표 날짜는 아직 미정이니 기다려봐야겠다.
싹쓰리의 공식적인 데뷔 일정도 정해졌다. 7월 18일 오후 6시에는 ‘다시 여기 바닷가’ 음원이 공개되며, 7월 25일에는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역사적인 데뷔 무대를 가진다. ‘다시 여기 바닷가’ 뮤직비디오 풀 버전과 작곡가 심은지가 작업한 ‘그 여름을 틀어줘’의 음원 또한 이날 들을 수 있다.
매주 새로운 소식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싹쓰리. 오는 7월 18일 방송될 ‘놀면 뭐하니?’에서는 앨범 재킷과 타이틀 곡 ‘다시 여기 바닷가’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볼 수 있다.
- 콘텐츠 에디터
- 금다미
- 사진
- Instagram @hangout_with_yoo,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