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템, 핫템, 명예의 전당 Vol.1

박연경

언택트를 넘어 온라인으로 ‘쇼핑’하는 온택트의 시대! 국내 럭셔리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이커머스(E-commerce) 베스트셀러와 익스클루시브 아이템을 모았다.

에르메스의 레이싱 지갑.

에르메스의 스니커즈.

에르메스의 에나멜 브레이슬릿.

최근 럭셔리 브랜드들의 이커머스 진입이 뜨겁다. 특히 지난 6월 3일, 국내에 디지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에르메스는 한국 럭셔리 시장의 폭발적인 잠재 가능성을 상기 시켰다. 서울의 주요 지역에 밀집된 럭셔리 플래그십 스토어의 공간적 제약을 벗어나 전국구로 고객층을 넓히며 다양한 수요층의 욕망에 불을 지핀 것.

구찌 아이웨어 컬렉션 캠페인.

구찌 아이웨어 컬렉션 캠페인.

구찌 아이웨어 컬렉션 캠페인.

구찌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아이웨어 컬렉션.

구찌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아이웨어 컬렉션.

구찌의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아이웨어 컬렉션.

이전부터 이커머스 마켓에 애정을 쏟은 구찌는 최근 온라인 익스클루시브로 특별한 참(charm) 장식의 선글라스 아이웨어 컬렉션을 선보이며, 기존 마니아들을 온라인 마켓으로 이끌고 있다.

루이 비통의 유틸리티 비즈니스 백.

루이 비통의 LV 트레일 스니커즈.

루이 비통의 LV 퐁 뇌프 백.

루이 비통은 여성과 남성 컬렉션을 넘나드는 폭넓은 이커머스 아이템을 선보인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터치가 깃든 여성 컬렉션 백을 비롯해 기능성을 갖춘 비즈니스 백과 트렌디한 스니커즈, 나아가 향수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대로 온라인에 녹였다.

까르띠에의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스틸 주얼리 워치.

까르띠에의 저스트 앵 끌루 브레이슬릿.

한편 까르띠에는 지난 5월 13일, 국내 공식 온라인 부티크를 오픈하며 고객 응대가 중요한 하이엔드 워치와 주얼리 분야의 이커머스 시장을 개척했다. 이 온라인 부티크의 강점은 물리적으로 기존 매장에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의 고객과 온라인 구매를 선호하는 고객, 그리고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 고객들을 두루 만족시키는 서비스. 까르띠에는 오프라인 부티크와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로 만족감을 안겨주기 위해 주문한 모든 상품은 까르띠에 시그니처 선물포장 및 쇼핑백과 함께 전달하고, 특별한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메시지 카드도 제공한다. 특히 5백만 원 이상의 제품을 구입할 경우, 고객이 수령 가능한 시간을 지정한 뒤 보안 배송업체를 통해 전달받을 수도 있다. 앞으로 점차 다채롭게 진화하는 이커머스 시장의 럭셔리한 움직임을 눈여겨봐야 할 듯.

패션 에디터
박연경
사진
COURTESY OF CARTIER, GUCCI, HERMES, LOUIS VUI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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