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를 앞둔 린다G, 비룡, 유두래곤의 스타일링 정보.
오는 7월 18일, 정식 데뷔를 앞둔 비, 이효리, 유재석의 혼성그룹 싹스리(SSAK3) 패션이 화제다. 슈스스 한혜연의 손길을 받은 이들은 어떻게 변신했을까? 그리고 이들이 착용한 의상들은 어디 제품일까?
무슨 옷을 입어도 찰떡같이 소화하는 이효리가 입은 원피스와 벨트, 볼드한 골드 뱅글은 루이비통 제품이다. 시그니처 무늬 중 하나인 다미에 원피스와 모노그램 포켓 벨트를 착용해 복고풍 스타일을 선보였다. 고글형 선글라스는 일레스테바 제품. 여기에 화려한 강풍기가 린다G를 감싸야 이효리 패션이 완성된다.
비룡, 섭서비, 비트 등 각종 ‘부캐’를 생산해내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비. 비가 입은 핑크색 보머 재킷과 민소매 톱, 팬츠는 모두 디올 맨 제품이다.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춤을 패러디한 포즈로 꾸러기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단체 컷에서 비는 일러스트가 그려진 프라다 코튼 재킷을, 유재석은 복고풍의 구찌 슈트를 착용했다.
싹쓰리 멤버들은 하우스 브랜드뿐 아니라 국내 브랜드도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유재석이 입은 점프슈트는 디자이너 브랜드 홀리넘버세븐(Holynumber7) 제품이다. 헤어 밴드, 선글라스, 체인 네크리스로 한껏 멋을 내 린다G와 비룡에게 뒤지지 않는 패션을 완성했다.
이효리가 입은 꽃무늬 레깅스와 베스트는 몽클레르와 리처드 퀸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쫄쫄이 패션에 높은 굽의 플랫폼 부츠를 신어 다리를 강조했다. 유재석이 착용한 패턴 조끼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앤초비 제품이다. 비 역시 디자이너 본봄의 구글 모양 선글라스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전통적인 하우스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적절한 조합으로 완성된 싹쓰리 멤버들의 전천후 패션. 패션만큼 음원도 차트도 접수하길 기대해 본다.
- 패션 에디터
- 김민지
- 사진
- @hangout_with_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