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이 서툰 곰손에게도, 아티스트 뺨치는 금손에게도 가장 든든한 스펀지!
1. Too Cool For School 아티스트 피팅 퍼프
다각 면이 입술 라인부터 이마까지 빈틈없이 커버해 전문가가 터치한 듯 완벽한 피부를 연출해준다. 수분 흡수가 용이해 글로시한 마무리에도 제격. 1만원.
Tips 메이크업 전, 미용 티슈를 물 먹인 퍼프에 감싸 피지가 많이 올라오는 부분을 꾹꾹 눌러주면 지속력이 배가된다.
2. Real Techniques 미라클 컴플렉션 스펀지
아무리 가려도 넓은 모공이 고민인 이에게 ‘소공녀’ 길을 열어줄 메이크업 스펀지. 리퀴드부터 크림까지, 제형에 상관없이 피부에 착 붙여 지속력을 높인다. 1만2천원.
Tips 마른 상태에선 탄탄하고 매트한 피니시로, 물이나 미스트에 적셔 사용하면 물광 표현에 제격.
3. Espoir 실키 슬라이딩 스폰지
마시멜로처럼 말랑하고 부드러운 고무 재질로 피부에 닿았을 때 감촉이 남다르다. 평평한 면으로 쓱 밀어 바르면 요철이 실크같이 매끈하게 정리된다. 8천원.
Tips 넓은 면으로 얼굴 전체에 밀면서 베이스를 바른 다음 좁은 부위로 톡톡 터치해주면 메이크업의 완성도가 올라간다.
4. The Tool Lab 하이드로 메이크업 스펀지(워터 드롭)
초미세 기포로 이루어져 제형 흡수가 적은 일명 ‘쫀쫀 스폰지’. 평소 사용하던 파운데이션 양의 반만으로도 커버가 가능해 제품의 과다 사용을 막아주는 혜자템. 2개입, 1만1천원.
Tips 뾰족한 부분으로는 코 옆처럼 좁은 부위를, 납작한 부분으로는 볼과 이마 등 넓은 부분을 터치하기에 알맞다.
5. Laura Mercier 플로리스 피니쉬 메이크업 스폰지
S자로 굴곡진 디자인이 얼굴에 꼭 맞게 감겨 컨투어링에 적합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균일하게 발리며 촉촉한 파운데이션과 궁합이 좋다. 2만2천원대.
Tips 한 톤 어두운 컬러를 스펀지에 고르게 묻힌 후 입체감을 주고 싶은 부위에 두드려 손쉽게 섀딩을 완성하자.
6. Innisfree 엣지 커버 블렌더
양쪽으로 깊이 깎인 사선 커팅 면이 내용물을 피부 결 따라 완벽하게 밀착시켜준다. 불필요한 유분을 흡수해서 보송보송하면서도 커버력 높은 메이크업이 가능! 5천원대.
Tips 이중 커팅 부분으로 블러셔와 하이라이트까지 사용해보자.
- 프리랜스 에디터
- 김슬기
- 포토그래퍼
- 장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