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콘서트의 시대

사공효은

슈퍼엠, 세계 109개국 팬들과 함께, 비욘드 라이브 진행

슈퍼엠이 지난 4 26 오후 3,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콘서트비욘드 라이브 열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온라인 전용 콘서트로 세계 109개국 팬들과 화상 토크를 통해 진행되어 팬들의 폭발적 호응을 얻었다.

통상적 인기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는 회당 평균 1만명 규모로 진행된다. 이번비욘드 라이브 세계 75천명이 동시 관람, 1회의 공연으로 오프라인 대비 7.5배의 관객을 동원한 것이 인상적이다.

콘서트 생중계와 뮤직비디오, 음악 방송을 넘나드는 카메라 워킹은 물론 시청 중인 관객이 퍼포먼스를 하는 아티스트와 마주 보는 시점을 연출했으며 AR기술을 도입해 실시간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다양한 공간의 배경이 더욱 감각적이었다.

슈퍼엠은 이날 신곡호랑이 공개하며 무대에 AR 생동감 있는 호랑이를 구현했으며 마지막 곡인쟈핑(Jopping)’ 무대에서는 거대한 콜로세움과 응원봉 물결을 AR 표현, 화면을 압도했다.

시청자들의 음성과 환호 등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인터랙티브 소통을 강조한 이번 콘서트는 109개국 시청자 일부를 추첨해 화상토크를 진행하고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 조이가 관람하는 모습도 포착되어 반응을 얻었다.

비욘드 라이브는 5 3 웨이션브이(WayV), 10 엔시티 드림(NCT DREAM), 17 엔시티127(NCT 127)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디지털 에디터
사공효은
사진
Courtesy of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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