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보태어

진정아

코로나 피해 관련 기부 대열에 동참한 구찌와 랄프로렌

코로나 바이러스에 맞서 패션계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구찌와 랄프로렌도 힘을 보태기로 결정했다. 구찌는 두 개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코로나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을 돕기로 했다. 먼저 이탈리아 은행 인테사 상파울로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100만 유로(약 13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바이러스 연구와 치료 시설 확충 등을 목표로 페이스북의 매칭 펀드를 활용해 100만 유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일반인들의 참여 또한 유도하고 있는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We Are All In This Together’ 라는 슬로건 아래 끈끈한 유대감으로 이 고난을 극복할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구찌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즈를 통해 일반인들의 기부를 독려하고 있다.

한편, 랄프로렌 재단은 코로나 19 대극 기금으로 1000만 달러 (약 121억원)을 기부했다.

디지털 에디터
진정아
사진
Instagram @guc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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