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과 가나다라마바사

방탄소년단을 통해 한글을 배울 수 있는 ‘런 코리안 위드 BTS’

방탄소년단이 한글을 가르쳐준다면? 사실 이미 그들은 음악으로 한글을 세계에 전파하고 있지만 좀 더 본격적인 방법으로 한글 선생님이 되기로 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K팝 팬들을 위해 ‘런 코리안 위드 BTS Learn Korean with BTS’를 자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공개했다.

‘런 코리안 위드 BTS’는 글로벌 팬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만든 한국어 교육 콘텐츠.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교육과 허용 교수와 한국어콘텐츠연구소(KOLCI) 연구진이 커리큘럼 개발과 감수에 참여해 누구나 쉽고 체계적으로 한글을 습득할 수 있게끔 개발했다. 

‘런 코리안 위드 BTS Learn Korean with BTS'

‘런 코리안 위드 BTS Learn Korean with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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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가 될 내용은 ‘아미’라면 무한반복 할 수 있을 만한 소재들로 만들어졌다. 방탄소년단의 자체 제작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인 ‘달려라 방탄(Run BTS!)’부터 무대 뒤 일상과 촬영장 비하인드를 담은 ‘방탄밤(BANGTAN BOMB)’, ‘BTS 에피소드(BTS Episode)’ 등 지금까지 보여준 콘텐츠를 활용해 멤버들이 자주 쓰는 표현을 반복해서 보여준다. 영상에는 매회 한국어·영어·일본어·스페인어 자막이 제공된다.

‘런 코리안 위드 BTS’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새로운 내용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하나의 에피소드는 3분 내외로 구성되며 앞으로 총 30편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