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잡습니다

사공효은

2019년 12월호 더블유에 실린 ‘27개의 결정적 장면’이라는 기획 기사 중 박재용 프리랜스 큐레이터가 쓴 ‘옥인콜렉티브가 마지막 인사를 전할 때’ 라는 칼럼의 작품 관련 이미지 사용에 관해, 공동저작권자 전원의 허락 없이 사용한 점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필자에 의하면 해당 이미지는 과거 옥인콜렉티브 구성원 중 이정민, 진시우로부터 사용 허락을 받고 직접 그들로부터 전달 받은 것이어서 해당 칼럼에 ‘작가 제공(Courtesy of Artist)’이라는 크레딧을 기재했지만, 이후 옥인콜렉티브의 김화용 작가는 해당 이미지 사용을 허락한 사실이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또 해당 칼럼이 더블유 웹사이트에 포스팅되는 과정에서는 이미지 출처가 누락된 사실도 있었습니다. 이에 공동저작권자 전원의 동의를 얻지 못한 채 이미지를 게재하고 웹사이트에 출처를 누락한 것과 관련하여 작가 분들께 유감의 말씀을 전하며 해당 칼럼을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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