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Search cont=’네타포르테’] 2020 SS 더 뱅가드
지난 2월 10일, 네타포르테는 2020 SS 시즌을 맞아 신진 브랜드 지원 프로그램인 ‘더 뱅가드(The Vanguard)’에 선정된 디자이너 4명을 발표했다.
올해로 네 번째 시즌을 맞은 2020 SS 더 뱅가드 주인공은 크리스토퍼 존 로저스(Christopher John Rogers), 고셰르(Gauchere), 이오네스(Ioannes), 에스 준(S. Joon)으로 유니크한 디자인과 시각적 아름다움을 기준으로 엄선되었다. 이 브랜드의 컬렉션은 네타포르테 독점으로 선보이게 된다. 각 브랜드는 네타포르테의 장기적 지원과 글로벌 팀 소속 스페셜리스트로부터 포괄적인 멘토십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크리스토퍼 존 로저스
생기 넘치는 컬러와 드라마틱한 실루엣. 브루클린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 크리스토퍼는 기발한 디자인을 살려 실크 드레스, 플리츠스커트, 이브닝 웨어 등 우아한 룩을 선보인다.
에디터스 픽 네온 비대칭 플리츠 스커트
고셰르
에디터스 픽 울 블레이저
파리에서 활동하는 브랜드로 설립자인 ‘마리 크리스틴 스타츠(Marie-Christine Starz)’는 뉴욕 파슨스에서 기술적 내실을 다졌다. 왼손잡이인 그녀는 유니크하고 눈에 띄는 디자인을 만들어냈는데 당시 교수로부터 불어로 ‘왼손잡이’란 뜻의 ‘라 고셰르(La Gauchere)’란 예명을 받아 이것이 브랜드 이름이 되었다. 심플한 라인의 시크한 실루엣과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컬렉션은 미니멀리스트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오네스
에디터스 픽 니트 카디건
1년 전 파리에서 론칭한 브랜드로 페미닌함을 현대적 느낌으로 풀어내며 옷의 정교한 라인을 잘 살려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벚꽃 목판화에서 영감 받은 스타일리시한 프린팅이 특징이다. 다시 똑같이 만들어낼 수 없는 프린팅 테크닉으로 인해 같은 디자인의 옷이라도 각각의 아이템들은 개성을 가지고 있다.
에스 준
에디터스 픽 튤립 숄더 백
브랜드 설립자인 ‘사하 아스반디(Sahar Asvandi)’ 의 첫 번째 이니셜과 페르시아어로 애정을 표현하는 단어를 합성해 만들어졌다 조각품을 연상시키는 실루엣이 특징인 에스 준의 가방들은 이탈리아인이 만들어낸 정교함과 디자이너의 빈티지 백에 대한 애정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 디지털 에디터
- 사공효은
- 사진
- Courtesy of Net-a-por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