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의 열정은 멈출 기세가 없다.
패션계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리한나가 버그도프 굿맨과 협업한다. 2월 3일 남성복 패션위크를 시작으로 6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는 여성쇼까지, 뉴욕 패션위크 기간 동안 버그도프 굿먼의 여성 매장 내에 그녀가 디자인하는 브랜드, 펜티 팝업 매장을 오픈할 예정. 4년 전 버그도프 굿맨에서 독점적으로 선보인 Fenty x Puma 컬렉션 론칭 행사에 이어 두 번째 파트너십인 셈이다.
팝업 스토어의 윈도 디스플레이는 물론, 버그도프 굿맨 웹 사이트의 게스트 에디터 역할을 일주일 동안 맡게 되는 것도 흥미롭다. 곧 출시될 펜티의 상품뿐만 아니라 그녀가 좋아하는 디자이너 제품을 직접 큐레이팅 하여 웹 사이트 스토어를 채울 예정이라고. 패션 비즈니스 필드에서 나날이 넓어져가는 리한나의 커리어가 얼마나 더 넓어질지 기대된다.
- 디지털 에디터
- 김다혜
- 사진
- Instagram @badgalriri, @fen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