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맨즈컬렉션에 초청받은 세훈의 더블유 단독 팔로우.
패션의 수도, 파리에서도 K팝스타의 등장은 중요한 이슈 중 하나가 됐다. 2020 F/W시즌 파리 남성복 컬렉션 기간 중 크리스 반 아쉐가 세번째로 벨루티 컬렉션을 선보이는 날, 오페라 가르니에 앞은 벨루티 뮤즈로 참석하는 엑소 세훈을 보기 위해 거대한 팬덤이 운집하는 진풍경이 연출됐고, 그 혼란함 사이로 환호성과 패션의 에너지가 뒤섞인, 하이패션과 케이팝 문화의 조우가 다시 한번 이뤄졌다. 더블유 카메라가 그를 따라 담은 그날의 기록.
- 패션 에디터
- 이예지
- 포토그래퍼
- 김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