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내걸었다

손정은

디자이너로 승승장구 중인 빅토리아 베컴에게 영향을 받은 것일까? 데이비드 베컴이 아이웨어 컬렉션을 론칭했다.  ‘디자이너’란 타이틀을 갖게 된 것.

디올, 펜디, 지방시 등 라이센스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아이웨어 그룹 사필로(Safilo)와 공동으로 제작한 이번 컬렉션의 브랜드 이름은 자신의 이름의 이니셜을 딴 ‘DB’. 전 세계로 여행 다니며 얻은 영감과 취향이 전통적인 장인 정신과 만나 현대적인 디자인이 탄생되었다. 컬렉션은 총 4가지 컬러, 25가지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다. 브랜드 홈페이지에 “나만의 스타일 여행으로 심플함과 디테일, 장인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My own style journey has taught me the power of simplicity and the importance of detail and craftsmanship)” 라고 디자인 철학을 밝힌 데이비드 베컴.

출시 당일, “나는 오늘 나의 첫 아이웨어 컬렉션을 공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 여기까지 오기 위해 함께 일해온 사필로 팀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는 설레는 소감을 그의 인스타그램에 밝혔다.

DB 아이웨어 컬렉션 보러가기

디지털 에디터
손정은
사진
Instagram @dbeyewear @davidbeckham, davidbeckhameyewe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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