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Search cont=’네타포르테’], 지속가능성을 키워드로 한 넷 서스테인 플랫폼 확장
‘FUR FREE’를 외치며 인조 모피를 선보이는 브랜드들, 재활용 소재로 컬렉션을 운영하는 브랜드, 식물성 가죽으로만 가방을 만드는 브랜드들.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 뷰티 브랜드들! 2020년 패션&뷰티 업계의 화두는 ‘지속가능성’이다.
네타 포르테는 패션과 뷰티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향상하고자 노력하는 브랜드를 지원하는 ‘넷 서스테인’을 올해 더욱 강화한다. 27개의 뷰티 브랜드, 45개의 패션 브랜드를 추가해 총 100여 개의 브랜드로 넷 서스테인 카테고리를 업데이트했다.
‘영원히 입을 수 있는 옷’이라는 슬로건으로 17개 브랜드와 함께 독점 캡슐 컬렉션을 론칭한다. 각 제품들은 지속가능성의 사업 기준과 함께 인간, 동물 그리고 환경보호에 대한 국제적 기준에 철저히 부합하여 만들어졌다. 띠어리, 가브리엘라 허스트와 같은 빅 브랜드들과 바이트 스튜디오, 아이젤 등 신진 브랜드가 포함되어 있다.
뷰티 브랜드는 소재와 공정, 폐기물의 최소화, 현지 생산 그리고 대체 식물성 재료와 동물 보호 등의 기준을 하나 이상 충족시키는지에 대한 검수과정을 통해 선별되었다. 널리 알려진 이솝, 닥터 바바라 스텀과 원 오션 뷰티, 씨드 투 스킨과 같은 브랜드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론칭을 기념하는 캠페인 또한 환경에 미치는 요소를 최대한 고려하여 촬영한 것이 특징이다. 아티스트 루이스 밀러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캠페인 사진 배경을 재활용한 꽃과 재료를 가지고 작업했다. 폐기물을 줄이는 동시에 버려진 꽃으로 예술 작품을 만들어 낸 것.
네타포르테 사이트 내 넷 서스테인의 모든 제품과 브랜드는 각 제품들이 어떤 기준에 부합하는지 상세하게 표시되어있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좀 더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네타포르테 넷 서스테인 브랜드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글로벌 오가닉 텍스타일, 오가닉 콘텐츠, 코튼 메이드 인 아프리카 등 사람과 동물, 환경 모두를 고려한 방식으로 선정된다.
2 블루사인, 에코텍스, 레더 워킹 그룹 등 환경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그 옷을 만드는 제작자와 입는 소비자의 건강을 보장하는 지속 가능성이 고려된 공정을 중요시한다.
3 재사용된 소재를 이용하고 재활용 가능성을 따져 제작하는 ‘폐기물의 최소화’ 도 포함된다.
4 현지에서 현지인이 생산되는 비율이 최소 50% 이상인 브랜드만 포함한다.
5 독특한 개성을 지닌 장인 기술이 돋보이는 제품과 공정 거래 원칙에 맞추어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브랜드를 선호한다.
6 소재와 원료의 공급 과정에서 동물 실험 금지, 책임 있는 울, 다운 기준 및 리핑 버니 등과 같은 엄격한 동물보호 기준을 지향한다.
7 제조, 소재, 원료에 있어 동물 또는 관련 제품이나 추출물을 사용하는 제품들을 절대 팔지 않는 ‘비건’ 브랜드.
- 디지털 에디터
- 사공효은
- 사진
- Courtesy of Net-a-por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