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죽이 터지듯 반짝이는 빛으로 무장한 홀리데이 한정판 제품으로 연말을 화려하게 물들여볼 것.
1. Hermes 떼르 데르메스 오드뚜왈렛 크리스마스 기프트 세트 오렌지와 자몽 등 시트러스한 향에 삼나무와 베티베르의 우디 향이 어우러지며, 평범하지 않은 세련된 향을 자아낸다. 취향 좋은 남자친구에게 뭘 선물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이 제품을 기억해두길. 15만4천원.
2. Diptyque 2019 홀리데이 럭키 참 에디션(캔들 앙브르 펠리시테 & 까루셀)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부리 속에 물어 온다고 여겨지는 제비와 무당벌레, 학 등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캔들에 매년 홀리데이 시즌마다 품절 사태를 일으키는 까루셀을 조합했다. 캔들 190g, 67달러, 까루셀 190g, 8만5천원 (모두 면세점에서만 판매).
3. Jo Malone London 매직 앤 메이헴 크리스마스 컬렉션 파인 앤 유칼립투스 디퓨저 아로마틱한 소나무와 생기를 더하는 유칼립투스가 만나 상쾌하고 싱그러운 향이 난다. 125ml, 11만8천원.
4. Mac 스타링 유 홀리데이 컬렉션 스타-딥트 페이스 컴팩트 : 라이트 새까만 하늘에서 반짝이는 별처럼, 시머링한 펄로 가득한 네 가지 색조의 아이섀도가 담겼다. 블러셔와 하이라이터 대용으로도 손색없다. 14g, 6만3천원대.
5. Estee Lauder 퓨어 컬러 엔비 립스틱 세트(140 이모셔널, 220 파워풀) 다섯 가지 베스트셀러 색상으로 구성돼 어떤 메이크업 룩에도 매칭하기 좋다. 골드 케이스에 새겨진 일러스트 컬러 그대로 입술에 발색된다. 3.5g×5, 5만8천원대.
6. Nars 프리 러버 치크 팔레트 ‘파이널 컷’과 ‘아무르’, ‘러스터’와 같은 나스의 아이코닉 블러셔에 새로운 하이라이팅 파우더 세 가지를 더했다. 특히 하이라이터는 은은한 광택이 돌아, 고급스러운 무드를 배가한다. 3.9g×6, 7만9천원대.
7. Dior 5 꿀뢰르 해피 2020(007 파티 인 컬러) 골드와 실버, 그린 등 축제에 어울리는 다섯 가지 강렬한 컬러를 담았다. 아이섀도에 ‘HAPPY 2020’ 글자가 각인되어, 볼 때마다 행복한 내년에 대한 기대감이 생긴다. 3g, 8만8천원대.
8. Chanel 2019 샤넬 홀리데이 N°5 골드 바디오일 매혹적인 샤넬의 N°5 향이 오롯이 담긴 골드 시머링 젤. 금빛 펄이 피부 위에서 화려하게 빛난다. 250ml, 13만6천원.
9. Chantecaille 에끌라 브리앙 광대 위와 눈썹뼈 등 강조하고 싶은 부위에 살짝 터치하면 은은한 금빛 광채가 피부를 타고 흐른다. 5.5g, 12만9천원.
10. Too Faced 렛 잇 스노우, 걸! 메이크업 컬렉션(4구 치크 팔레트) 핑크와 코럴 등 데일리 메이크업에 활용하기 좋은 네 가지 컬러의 블러셔로 이뤄졌다. 박스 안엔 블러셔 팔레트뿐만 아니라 19가지 아이섀도 팔레트와 마스카라 등도 함께 구성돼, 메이크업을 좋아하는 친구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제격이다. 6만원대.
11. The History Of Whoo 공진향:미 궁중 팩트 스페셜 에디션 고귀한 비단 꽃으로 왕실 연회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궁중채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은은한 펄을 함유한 파우더 덕분에 어느 각도에서나 피부가 화사해 보인다. 12g×2, 15만원.
12. Aerin 로즈 코코아 깊고 풍부한 초콜릿에 담긴 장미 향을 그려낸 독특한 향수. 달콤한 센티폴리아 로즈 꽃잎과 허브의 한 종류인 오리스 향에 샴페인 트러플 어코드와 코코아빈의 향을 섞어 독창적이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향을 완성해냈다. 50ml, 25만원대.
13. Yves Saint Laurent 하이 온 스타즈 루쥬 쀠르 꾸뛰르(N°1) 카산드르 로고로 둘러싸인 금색 패키지에 새긴 은색 별과 립스틱 안에 음각으로 새긴 여러 개의 별만으로 ‘코덕’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한정판 립스틱. 3.8g, 4만6천원대.
- 뷰티 에디터
- 김선영
- 포토그래퍼
- 박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