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별자리는 밤하늘보다 당신의 얼굴에서 반짝반짝 빛날 전망! 별빛, 달빛, 은하수보다 더 눈부신 홀리데이 메이크업 팁.
Beauty Note
피부는 글로잉 파운데이션으로 촉촉하게 정리하고 눈두덩에는 반짝이는 펄이 가득 함유된 Chanel ‘르 젤 팔레트’를 도톰하게 얹어 투명하게 빛나는 눈매로 표현한다. 눈 주변에 다양한 모양의 크리스털을 별자리처럼 불규칙한 형태로 붙이면 진한 색조 메이크업 없이도 쿨한 파티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입술은 Nars ‘립 글로스(미틱 레드)’로 은은한 펄감을 살렸다.
Beauty Note
입술에 글리터를 활용하는 새로운 아이디어! 연한 핑크빛 립스틱으로 입술 톤을 고르게 정돈한 다음, 투명 펄 립글로스를 도톰하게 얹듯이 바른다. 윗입술을 사선으로 반을 나눈 뒤 립 브러시에 FD ‘글리터(골드)’를 입술 한쪽에만 채워 완성. 이때 같은 골드 컬러라도 서로 다른 입자의 글리터를 활용하면 빛 반사에 따라 다양한 색으로 신비롭게 연출된다.
1. Estee Lauder 퓨어 컬러 엔비 키스 립 샤인(피치 칠) 가벼운 리퀴드 텍스처가 볼륨 있게 빛나는 입술을 선사한다. 5.8ml, 4만1천원.
2. Mac 키스 오브 스타즈 립스틱(키스 오브 스타즈) 부드럽게 발리고 펄감은 또렷이 남긴다. 각인된 별 모양까지 소장 욕구에 불을 붙이는 립스틱. 3.5g, 3만4천원대.
3. Chantecaille 립 크리스탈(루빌레이트) 영롱한 펄 피그먼트가 코팅돼 독보적인 반짝임을 자랑한다. 4g, 7만2천원.
4. Nars 디스코 더스트 립스틱(앤디) 조명을 받은 듯 반짝이는 광택을 선사하는 립스틱. 4g, 4만1천원대.
5. Rare Kind 레디 투 크러쉬 립 매트 (이 레드 스파크) 스파클링한 펄 안에 매트한 무광 레드 립스틱이 담겼다. 4g, 2만원.
6. Giorgio Armani 골드 벨벳 립 홀리데이 컬렉션 립 마그넷(밀라노 레드 인 골드) 미세한 골드 펄과 볼륨감 넘치는 골드 펄 두 가지가 눈부신 입술을 완성한다. 3.9g, 4만7천원대.
Beauty Note
반짝임을 위해 글리터 말고 조금 색다른 소재를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 Mac ‘크러쉬드 메탈릭 피그먼트(실크 스타킹)’를 눈두덩과 언더라인 눈썹, 입술에 발라 은하수 같은 반짝임을 살린 뒤, 홀로그램 라인 테이프를 눈물이 흐르는 형태로 붙였다. 모델은 드라마틱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버 인조 속눈썹에 은종이를 가닥가닥 붙여 연출한 것. 입술은 Bobbi Brown ‘크러쉬드 립 컬러 립스틱(카바나)’으로 시머한 질감을 살리고, 손톱은 투명한 네일 팁에 동그란 형태의 크리스털을 도트 패턴으로 붙였다.
Beauty Note
미래적이면서 시크한 홀리데이 메이크업을 완성하고 싶다면 메탈릭한 질감을 추천한다. Mehron ‘미스터 메탈릭 파우더(골드)’를 ‘믹싱 리퀴드’에 섞어 브러시로 매끈하게 펴 바르면 완성. 이때 너무 단정한 패턴보다는 비정형적인 형태로 러프하게 터치하는 것이 한결 멋스럽다.
1. Fenty Beauty 다이아몬드 밤 Ⅱ 올오버 다이아몬드 베일(홀로 앳 미) 얼굴과 보디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하이라이터. 섬세한 홀로그래픽 입자가 투명한 광채를 드리운다. 8g, 가격 미정.
2. Dear Dahlia 파라다이스 샤인 아이 시퀸(뮤즈) 섬세한 시머 펄과 볼드 글리터가 믹스된 리퀴드 섀도. 4g, 2만6천원.
3. Stilla 더 포스 디멘션 리퀴드 아이섀도우 세트 글리터 2종과 시머 리퀴드 섀도 2종을 세트로 출시한다. 사진 속 제품은 오팔 아이스 컬러. 4.5mlx4, 7만3천원.
4, 10. 3CE 미니멀 엘리먼트 아이 스위치(더블 노트), 아이 스위치 팟(페탈) 스파클링한 펄이 눈부신 반짝임을 연출한다. 각각 4.5g, 1만5천원. 3.5g, 1만8천원.
5. Make Up For Ever 프로 라이트 퓨젼(골든 핑크) 시머리 텍스처가 빛 반사를 극대화해 고급스러운 광채를 연출해주는 하이라이터. 9g, 5만5천원대.
6. Amuse 핑크 스노우볼 립 글라스 투명한 핑크빛 미러-라이크 글라스 젤에 여러 가지 빛의 펄을 더했다. 3g, 1만5천원.
7. Clarins 립 오일 더 쿠플스 에디션 (다크 스톤) 골드 펄을 함유한 진분홍 립 오일. 각각의 입술 pH에 반응해 핑크색이 다채롭게 발색된다. 7.5ml, 2만8천원.
8. Guerlain 메테오리트 골든랜드 펄 파우더 골드, 구리, 버건디 레드, 샴페인 컬러의 4가지 펄 컬러가 피부 톤을 보정하고 우아한 빛을 남긴다. 25g, 8만8천원.
9. Etude House 럭스 온 아이즈(페어리 핑크) 고함량 순수 글리터를 함유해 강렬한 반짝임을 선사하는 섀도. 2.9g, 1만4천원.
11. Mac 스펠바인더 섀도우 (스타즈 얼라인) 벨벳처럼 부드러운 텍스처로 살짝만 터치해도 강력한 컬러로 나타난다. 0.5g, 3만5천원대.
Beauty Note
글리터 피그먼트를 항상 눈매나 입술 같은 뻔한 위치에 바를 필요는 없다. Chanel ‘레 꺄트르 옹브르(블러리 그레이)’ 팔레트에서 연회색 섀도로 눈매에 음영을 준 뒤, 빛을 받으면 얼음처럼 반짝이는 작은 메탈 피그먼트를 눈썹에서 관자놀이까지 넓게 퍼트려주었다. Chanel ‘루쥬 알뤼르 리퀴드 파우더(960)’로 발그레한 볼을 연출하면 ‘얼음 공주 룩’ 완성. 뾰족하게 다듬은 네일에는 끝에서부터 크고 작은 크리스털과 글리터를 믹스해 붙여 주얼리처럼 연출했다.
- 뷰티 에디터
- 이현정
- 포토그래퍼
- 안주영
- 모델
- 김설희, 윤선영
- 스타일리스트
- 김석원(SWV)
- 헤어
- 조미연
- 메이크업
- 원조연
- 네일
- 최지숙(브러쉬라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