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으로만 돌던 지드래곤과 나이키의 협업이 공식 발표 되었다.
그가 돌아왔다. 10월 26일 전역을 한 지드래곤. 동시대 최고의 패션 아이콘답게 전역 일주일만에 나이키와 대대적인 협업 소식을 전했다.
지난 11월 1일, 지드래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장 먼저 협업 소식을 알렸다. 본인의 브랜드 ‘피스 마이너스 원(PEACE MINUS ONE)’의 시그니처인 데이지 꽃과 나이키 로고 이미지와 함께 검정색 에어포스 1, 그리고 스우시 위에 ‘그냥해’라고 적힌 티셔츠와 에코백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그리고 오늘, 11월 4일 에어 포스 1의 공식 사진이 공개되었다. 데이지 꽃 자수와 크랙 갑피를 더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착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그 모습이 달라지는 에어 포스 1이다. 지드래곤은 이번 협업을 통해 “전 세대에 걸쳐 문화의 아이콘이 된 나이키 에어 포스 1과 많은 경험에서 비롯된 나의 아이덴티티를 통해 착용자들이 본인 자신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저함이 없고, 다양한 시각과 상황 또는 취향들이 모두 존중되는 혁신적인 스타일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드래곤이 만든 ‘에어 포스 1 파라-노이즈(AF1 PARA-NOISE)’는 오는 11월 23일 Nike.com을 통해 글로벌 론칭되며, 국내에서만 판매되는 리미티드 제품에서는 빨간색 스우시가 더해질 예정이다. 에어 포스 외에 의류, 액세서리 등은 아직 판매 미정 상태다.
- 디지털 에디터
- 진정아
- 사진
- Courtesy of N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