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것이 좋아

김다혜

핫한 네일 아티스트와 네일 아트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tagSearch cont=’W매일네일해’].

어른이 되어서도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는 누구나 하나씩은 있을 것. 추억 소환하는 캐릭터들을 귀엽게 담아낸 여러 아티스트들의 네일 아트를 모아봤다.

로즈 비(Rose B) @rosebnails

마이애미에서 활동하는 네일 아티스트 로즈 비(Rose B).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네일 아트가 주특기. 반투명 아크릴에 파스텔 톤으로 주로 작업하며 구름, 반짝이 등에 이어 자주 등장하는 소재가 바로 귀여운 캐릭터들! ‘파워 퍼프 걸’, ‘미스터 맨’ 등 추억의 캐릭터는 물론 반짝이 요술봉 처럼 ‘망가’스러운 요소를 활용하는 것도 특징.

메이(Mei Kawajiri)  @nailsbymei

지난 6월, 마크 제이콥스의 ‘더 마크 제이콥스’ 론칭 파티에서 직접 상품을 포장하던 그의 손톱엔 만화 ‘피너츠’의 주인공들이 깜찍하게 그려져 있었다. 제일 좋아하는 만화를 컬렉션으로 출시한 마크 제이콥스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이 네일은 뉴욕의 네일 아티스트 메이의 작품! 매 시즌 발렌시아가 쇼를 위해 화려한 네일을 탄생시켰던 그녀지만 인스타그램 피드를 보면 카툰을 활용한 귀여운 네일 아이디어들도 확인할 수 있다.

줄리아(Giulia) @giulisnails

이탈리아 네일 아티스트 줄리아(Giulia)의 피드에는 디즈니 캐릭터들이 가득하다. 실사판 <라이언 킹>과 <알라딘>의 원작 캐릭터들은 물론, 디즈니 역대 악역들만 모아 그린 네일도 독특한 구성을 보여주지만 마치 프린트한 듯한 디테일을 자랑하지만 하나하나 손으로 그려낸다는 사실이 놀랍다. 열 손가락 모두 캐릭터로 가득 채우는 것이 아닌 연상되는 컬러와 질감을 섞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포인트.

디지털 에디터
김다혜
사진
Instagram @rosebnails, @nailsbymei, @giulisn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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