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새로 출시된 마스크팩.
해는 길어지고 옷은 짧아졌다. 춥고 건조한 계절을 위한 마스크팩은 이제 그만 버려야 할 때. 이번 시즌, 새로 출시된 마스크팩을 에디터가 직접 써봤다.
자기 무게의 700%에 달하는 물을 흡수하는 비장탄(상록 참나무 숯) 성분과 최상급 타히티산 흑진주 추출물을 배합. 새까만 색이지만 알고 보면 효과 좋은 화이트닝 기능성 제품이다. 피부에 생기와 환한 광채를 더해주는 반전 마스크.
Mary Kay 루미비 블랙 시트 마스크 5매, 5만8천원.
동명의 래쉬&아이 세럼 한 병의 영양이 그대로 농축된 눈가 전용 마스크. 제아무리 큰 얼굴도 막상 눈가에 붙이면 거의 두 볼을 감쌀 만큼 사이즈가 넉넉해서, 사실상 얼굴 피부까지 케어가 가능하다. 피곤하면 눈가부터 칙칙함이 올라오는 사람에게 특히 강추.
Lancome 제니피끄 프로바이오틱스360° 아이 마스크 7매, 12만원대.
눈가부터 양 볼 전체를 위한 부분 마스크. 사이즈가 조금 작아졌을 뿐인데, 그 간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파스처럼 빈틈없이 밀착되어 사용 중 움직임도 자유롭다. 보습, 진정, 쿨링 효과가 있어 휴가지에서 쓰기에도 안성맞춤.
So Natural 센텔 플러스 시카 패치 1개, 3천6백원.
앰풀 한 병의 성분을 그대로 담았다더니, 패키지를 뜯으면 과연 줄줄 흘러내릴 만큼 에센스에 푹 적셔 있는 마스크가 눈에 띈다. 미백 성분이 풍부해 확실히 하고 나면 피부가 한 톤 이상 밝아지는 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CNP 비타-B 에너지 앰플 마스크 1매, 6천원.
말랑말랑 촉촉한 바이오 셀룰로스 시트가 피부에 아주 찰떡같이 밀착! 20분 이상 마스크를 해도 표면이 메마르지 않을 정도로 수분감이 풍부하다. 칙칙한 피부 톤과 거친 피붓결이 한 방에 좋아지는 기분.
Sooryehan 천삼설윤 마스크 1매, 5천원.
발효 성분이 피부에 좋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 독자적인 녹차 유래 유산균을 담은 마스크 팩이다. 마치 요거트처럼 약간의 점도가 느껴지는 내용물과 바이오 셀룰로스 시트가 끈적임 없이 피부에 풍부한 영양감을 더한다.
Illiyoon 프로바이오틱스 스킨 배리어 마스크 1매, 4천원.
키엘의 자타공인 넘버원 화이트닝 에센스의 효과를 담은 시트 마스크. 각종 미백 성분을 아낌없이 담았지만 에센스와 마찬가지로 자극 없이 순하게 작용한다. 에센스와 함께 쓰면 보다 빠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Kiehl’s 투명 에센스 마스크 5매, 6만5천원대.
진주 추출물과 판테놀 성분을 담은 생기 보습 케어 시트 마스크팩. 사용 직전 상단의 글로우라이저 캡슐 부분을 터트려 하단의 워터 젤 세럼&마스크와 섞어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약간의 수고를 요구하지만, 신선한 제품이 주는 기쁨과 효과는 기대 이상!
Espoir 글로우라이저 시트 마스크팩 5매, 2만원.
진정 및 수분 공급에 탁월한 워터 에센스, 그리고 수분 젤처럼 산뜻한 사용감에 오일처럼 풍부한 보습력마저 지닌 젤 오일을 별도로 담았다. 그때그때 경계 부분을 터트려 믹스해서 쓴다. 리오셀 계열의 시트는 깜짝 놀랄 만큼 밀착이 잘되고, 수분 전달력도 뛰어나다.
Huxley 마스크 모이스처 앤 프레시니스 3매, 2만7천원.
물티슈처럼 한 장씩 뽑아 쓰는 신개념의 마스크팩. 포장 비용을 줄이는 대신 가성비는 더 좋아졌다! 일주일 이상의 여행용으로도 안성맞춤. 수분감이 풍부해 피부에 붙이자마자 시원한 청량감이 느껴지며, 피부 톤도 눈에 띄게 맑고 균일해진다.
Givenchy 하이드라 스파클링 익스프레스 프레쉬 마스크 14개입, 7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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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트리뷰팅 에디터
- 김희진
- 포토그래퍼
- 박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