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 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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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시장에 뛰어든 발렌시아가.

패션 브랜드도 유튜브 시장에 뛰어들었다. 양질의 자체 콘텐츠를 제공하며 뉴미디어 플랫폼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발렌시아가의 루프 프로젝트를 주목하라.

런웨이 쇼나 광고 외에 자체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는 발렌시아가. 매월 하우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발렌시아가 루프’ 시리즈가 업로드된다. 발렌시아가 루프는 운동 중, 이동 중, 여가 시간 등의 일상생활이나 프라이빗한 파티 모두에 적합한 영상으로 감각적인 비주얼과 사운드가 특징이다. 유튜브 사용자가 제작한 장시간 믹스 루핑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첫 번째로 공개한 애니메이션은 맥스 거서(Max Guther)가 참여한 작업으로 발렌시아가 2019 봄 컬렉션 룩을 만날 수 있으며, 두 번째 애니메이션은 맥스 드 워드(Max de Waard)의 움직이는 일러스트 작품으로 발렌시아가의 트랙 스니커즈가 등장한다. 핫한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을 소개하는 동시에 발렌시아가의 채널을 찾는 애청자들에겐 보너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발렌시아가의 행보를 두 팔 벌려 환영한다.

패션 에디터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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