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성수동에서 가장 핫 한 2곳
파리에서 온 서점 ‘ofr.’
1996년 오픈해 파리를 찾는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가 된 ‘ofr.’ 서점. 마레 지구의 이 서점이 ‘ofr.seoul’이라는 이름으로 서울숲에 문을 열었다. 작은 공간이지만 파리 매장처럼 누구나 편히 책을 볼 수 있는 분위기는 그대로 옮겨 두었다. 정기적으로 파리 매장에서 서울로 책을 보낸다고 하니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예술 서적, 독립 출판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Ofr.서울의 또 다른 매력 중 하나는 빈티지 소품 편집숍인 미라벨(Mirablle)이 함께 입점해 있어 책은 물론이고 그릇, 컵, 헤어핀, 에코백 등 센스 있는 소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는 것.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2길 19-18 2층
영업시간 : 수~일요일 1시-7시
대구에서 온 빵집 ‘빅토리아 베이커리’
대구의 핫플 ‘빅토리아 베이커리’가 목포에 이어 서울에도 문을 열었다. 이국적인 비주얼로 인스타그램에서 유명세를 탄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달달한 크림이 들어간 도너츠. 그 외에도 스마일 쿠키, 타르트, 컵케이크 등 런던에서 제빵 수업을 들으며 고민한 노하우가 그대로 들어 있는 메뉴들이 함께 구성된다. 주말이면 매장 앞에 줄을 서고, 준비한 빵들이 모두 팔려 영업을 빨리 마감하는 날도 있으니 주말에 방문 할 계획이라면 서둘러야 한다.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2길 18-7
영업시간 : 수~일요일 12시-7시
- 디지털 에디터
- 진정아
- 사진
- Instagram @ofrseoul, @ofrparis, @_victoria_bak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