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라거펠트의 마지막 목소리

금다미

영원히 기억될 패션계의 거장, 칼 라거펠트가 남긴 마지막 육성 인터뷰.

칼 라거펠트가 떠났다는 사실은 가혹하지만, 다행히도 아직 공유할 수 있는 그의 흔적들은 남아있다. 샤넬은 칼을 기리는 의미로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그의 생전 육성이 담긴 마지막 팟캐스트 인터뷰의 첫 회를 공개했다. 그는 1983년부터 시작된 샤넬에서의 삶과 내면에 대해 모노클의 편집장 브륄레와 대화를 나눴다.

‘생각하지 말고 모든 것을 다 해내라’는 생각으로 샤넬과 펜디, 그의 이름으로 된 브랜드까지 책임지며 오랜 시간 멀티태스킹에 능했던 칼의 노하우를 비롯해 친절하지만은 않은 말투로 던지는 말들 속에서 지식의 깊이도 느낄 수 있다. 퍼렐 윌리엄스가 함께한 인터뷰의 다음 편은 3월 23일 공개될 예정. 패션의 전설이 남긴 울림을 주는 말들,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들어보자.

디지털 에디터
금다미
사진
Chanel Pod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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