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XIC WOND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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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비치 2019 S/S ‘톡식 컬렉션’

진부한 일상에 생동감을 입혀주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은 메이크업이다. 치명적인 매력으로 당신을 색다른 동화의 세계로 안내할 비디비치의 2019 S/S ‘톡식 컬렉션’을 만나보자.

20192월 이탈리아 <보그> 표지를 장식한 캔들 제너, 신비로운 블루 아이섀도를 넓게 펴 바르고 또렷한 아이 라인의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녀의 메이크업을 담당한 아티스트가 누굴지 궁금해졌다. 바로 17만에 육박하는 인스타그램 팔로어를 거느린 셀렙 아티스트 이사마야 프렌치(Isamaya Ffrench)가 그 주인공! 영국 케임브리지 출신의 이사마야 프렌치는 샤넬, 톰 포드 등 글로벌 명품 뷰티 브랜드의 컨설팅 개발에 참여한 적이 있다. 강렬하고 독창적인 메이크업 룩으로 톱모델과 셀렙들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도 유명한 그녀가 이번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프리미엄 코즈메틱 브랜드 비디비치와 조우했다. 그 첫 번째 작품이 바로 2019 S/S ‘톡식 컬렉션 (Toxic Collection)’이다.

몽환적이지만 또렷한 눈매와 강렬한 매력을 뿜어내는 립 메이크업이 돋보이는 비디비치 톡식 컬렉션 메이크업 룩.

이번 봄 메이크업 트렌드를 이끌 비디비치의 톡식 컬렉션은 ‘톡식 원더랜드(Toxic Wonderland)’를 테마로 잡았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마야 프렌치는 동화 속 원더랜드를 강렬할 무드로 재해석했다. “당당함을 추구하는 여성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표현하도록 돕는, ‘지루한 일상으로부터의 치명적 일탈’을 콘셉트로 한 제품들을 기획했죠.” 생동감 넘치는 컬러와 빛을 극대화한 메이크업 룩은 과감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밀레니얼 세대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마야 프렌치는 설명했다.

입술에 바를 때는 촉촉하지만, 매트하게 마무리되는 ‘원더 립 드레스’. 또렷한 립 라인을 만드는 데 탁월하다. 누드 베이지부터 플럼 버건디, 리얼 과즙 오렌지까지 총 10가지 컬러로 출시한다.

미세 펄을 함유해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해주는 ‘블러쉬 일루젼’. 코럴 피치 컬러에 2가지 피그먼트가 완벽하게 블렌딩되어 두 볼에 생기를 부여한다.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마야 프렌치가 트렌디한 컬러를 엄선해 담은 ‘이스케이프 투 톡식 랜드’. 매트, 쉬머, 글리터 베이스의 아이섀도, 블러쉬, 컨투어링으로 구성한 멀티 팔레트.

트렌디하면서도 감각적인 메이크업 룩을 위한 제품도 준비되어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멀티 팔레트! 매트, 쉬머, 글리터 등 다양한 베이스의 아이섀도, 블러쉬, 컨투어링으로 구성된 ‘이스케이프 투 톡식 랜드(Escape To Toxic Land)’는 올봄 파우치에 가장 먼저 담고 싶은 신제품이다. 그런가 하면, 촉촉하면서도 부드럽게 발려 정교한 입술 라인을 만들어주는 립 플루이드 ‘원더 립 드레스(Wonder Lip Dress), 두 가지 컬러가 절묘하게 블렌딩되는 쉬머 블러쉬 ‘블러쉬 일루젼(Blush Illusion)’ 역시 소장욕을 불러일으킨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먀아 프렌치는 비디비치의 혁신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전반적인 설계를 총괄하는 비디비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할 계획이기에 2019년 메이크업 룩과 새롭게 출시될 신제품이 더욱더 기대된다.

프리랜스 에디터
김희진
사진
COURTESY OF VIDIVI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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