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아트 디렉터, 건축가, 무형문화재 장인 등 예술가의 손길을 거친 아티스틱한 패키지의 화장품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순간.
1. Dior 루즈 디올 더블 루즈 (656 뚜띠 프루티) 디올의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 이미지 디렉터 피터 필립스의 손길을 거쳐 탄생한 듀얼 립스틱. 3.5g, 4만3천원대.
2. Chanel 샹스 오 땅드르 오 드 빠르펭 기존의 둥근 보틀에 은색 스퀘어 캡과 골드 넥을 더해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100ml, 21만7천원.
3. Miu Miu 플레르 다르장 디자이너 미우치아 프라다의 감각이 집약된 향수. 빈티지한 은색 유리 보틀에 브랜드의 시그너처인 마테라세를 새겨 모던함을 가미했다. 100ml, 18만원.
4. Diptyque 아워글라스 디퓨저 (휘기에) 프랑스 중세의 측정 도구를 재해석해 딥티크만의 상징인 타원형 유리 글로브로 제작한 디퓨저. 화려한 금속 외장으로 장식된 유리 보틀은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인 서베어앤코 (Servaire & Co)에서 제작했다. 22만5천원.
5. Lancome 제니피끄 프로바이오틱스 에센스 출시 10주년을 기념한 레드 패키지의 대용량 한정판 제품. 100ml, 24만8천원대.
6. Nars 아쿠아 글로우 쿠션 파운데이션 뉴 이어 에디션 ‘나스=무광 블랙’의 공식을 깨고 대담한 유광 레드 컬러에 금빛 무늬를 입혔다. 프랑수아 나스의 실험적이고도 대담한 면모가 엿보이는 제품. 12g, 6만3천원.
7. Clinique 크리니크 Id 베이스가 되는 보습제와 기능성 컨센트레이트를 선택해 나만의 화장품을 만들 수 있다. 베이스 115ml, 부스터 10ml, 가격 미정.
8. Sulwhasoo 실란콤팩트 무형문화재 78호 입사장 홍정신 장인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 금속 표면에 홈을 파거나 쪼아 금선 혹은 은선을 끼워 정교한 무늬를 완성했다. 9g×2, 18만원대.
9. Cle de Peau Beaute 로쎄르 디끌라(18) 영국 황실의 보석 디자이너이자 알렉산더 매퀸 주얼리의 총책임자를 역임한 숀린이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모티프로 케이스를 디자인했다. 10g, 13만원대.
10. Editions de Parfums Frederic Malle 리미티드 바틀 컬렉션(립스틱 로즈) 건축가이자 유리 제작자인 카를로 스카르파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오감을 통해 조우하는 향수의 느낌을 유리 보틀 위에 다양한 색과 면으로 표현해냈다. 100ml, 35만6천원.
11. Decorte 마르셀 반더스 컬렉션 페이스 파우더 세계적인 아트 디렉터 마르셀 반더스와 8번째로 함께한 작품. 예술적인 도자기를 연상시키는 모자이크 패턴이 인상적이다. 18g×2, 30만원.
12. Yves Saint Laurent 꾸뛰르 블러쉬 (N°3 오랑쥬 퍼펙토) 입생로랑의 디자인 모티프인 Y-시그너처 쿠튀르 클러치에 카산드르 로고를 양각으로 새겨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3g, 6만5천원대.
- 뷰티 에디터
- 김선영
- 포토그래퍼
- 엄삼철
- 세트
- 신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