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핑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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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인 옷을 입고 등장한 청담동 하우스 오브 디올의 깜짝 변신.

컬러풀한 래핑 으로 시선을 끄는 청담동 하우스 오브 디올의 외관.

컬러풀한 래핑 으로 시선을 끄는 청담동 하우스 오브 디올의 외관.

지난 파리 2018 F/W 디올 컬렉션에서 선보인 벽 장식.

디올 컬렉션 런웨이 무대의 래핑 장식.

2018 F/W 디올 컬렉션은 여러 가지 문구를 붙여 장식한 쇼장으로 패션위크 기간 내내 화제가 되었다. 1968년, 새로운 세계를 향한 열망으로 불타오른 파리의 페미니스트 운동 포스터를 재현한 쇼장의 벽과 무대는 쇼와 동시에 소셜 미디어를 장식했다.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그렇게 첫 디올 쇼의 영감을 아티스틱한 메시지로 전달했다. 당시의 시각적인 다채로움과 감동을 서울 청담동의 하우스 오브 디올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2018 F/W 레디투웨어 출시를 앞두고 청담동 디올 부티크 외관을 프린트로 가득한 거대한 천으로 감싼 것! 부티크 래핑 프로젝트는 파리 매장은 물론 뉴욕, 베벌리힐스, 도쿄에서도 진행됐는데, 프린트 속 문구들 중에는 다이애나 브릴랜드가 창조한 단어인 ‘Youthquake’를 비롯하여 열정의 시대였던 1960년대에 출시된 미스 디올 스카프의 슬로건이자, 이번 컬렉션의 오버사이즈 스웨터에도 장식된 문장인 ‘C’est non, non, non et non !’도 찾아볼 수 있다.

패션 에디터
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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