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팀이 백스테이지를 지휘한 제인송의 18FW 컬렉션! 지난 10 년간의 시그니처 룩을 재해석해 선보인 의상들과 잘 어울리는 뷰티룩을 보여줬다. 일명 ‘결광 파운데이션’으로 불리는 ‘네츄럴 래디언트 롱웨어 파운데이션’과 ‘래디언트 크리미 컨실러’로 연출한 세미 매트 스킨이 돋보였다.
2월에 출시된 ‘네츄럴 래디언트 롱웨어 파운데이션’은 나스 컴플렉션 테크놀로지의 정수가 담긴 신개념 결광 파운데이션. 나스 제품 중 가장 많은 33가지 셰이드로 구성되며 국내에서는 이중 20가지 컬러가 출시되었다. 특히 HPC(High Pressure Consentrate)공정으로 탄생한 가볍고 투명한 세럼 포뮬러로 만들어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산뜻하다는 게 장점. 바르는 방법 또한 고민할 필요 없이 간단하다. 백스테이지의 아티스트들처럼 스패츌러 등의 도구 없이 손으로만 발라도 부드럽고 얇게 피부에 밀착된다. 커버가 필요한 부분은 소량으로 레이어링 하면 뭉침없이 자연스럽게 마무리할 수 있다.
이때 탁월한 커버력은 기본이고 맑고 투명한 느낌으로 블렌딩 되어 아티스트들이 손꼽는 제품 중 하나인 ‘래디언트 크리미 컨실러’를 함께 사용하면 더욱 완벽한 피부가 연출된다.
이번 룩의 중심을 잡아주는 눈썹은 아주 볼드한 형태로 강조하고 테라코타가 연상되는 ‘어데이셔스 립스틱’ (제인)컬러에 웜톤 계열의 ‘매트 아이섀도우’ (페르시아) 컬러를 브러시로 톡톡 덧발라 마무리한 감각적인 립 메이크업 또한 따라해보고 싶은 욕구를 일으키는 히든 포인트.
한 가지 아이템만 사용했을 때와는 또 다른 텍스처와 컬러감을 만들어 낼 수 있어,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백스테이지에서 많이 사용하는 테크닉이다. 모델들처럼 잘 익은 당근 주스를 마신 듯, 예쁜 테라코타 립을 연출하고 싶다면 이 두 가지 제품의 조합에 꼭 도전해 보길 추천한다.
- 디지털 에디터
- 금다미
- 포토그래퍼
- 박종원
- 영상
- 소재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