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애플 뮤직이 여성 가수들의 음원 스트리밍 TOP 20을 공개했다. 리한나가 영예의 1위를 차지하며 여성 가수로는 최초로 20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 수를 기록해 그 의미가 더욱 새롭다.
1위 리한나(Rihanna)
스트리밍 조회 수 무려 20만을 도달한 리한나. 최근 패션, 뷰티 분야에서도 두각을 보이는 그녀지만, 그녀의 본업은 역시 천부적인 보이스를 가진 가수 ‘리한나’ 였음을 실감케 하는 결과다. 최근 NERD, 켄드릭 라마 등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신인들과의 협업 음반을 낸 것 또한 영향을 준걸까?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감사와 영광의 기쁨을 전한 그녀, 애플 덕에 잊지 못할 201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했다.
2위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컨트리 음악부터 록, 팝까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이는 테일러 스위프트. 그 덕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팬층을 보유, 매 앨범마다 메가 히트를 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를 위해 노래를 만들고, 친구와의 트러블을 가사 속에 녹이는 것이 취미인 이슈메이커다. 팬이 아니더라도 궁금해서 음악을 듣게 만들고, 노래가 좋아서 결국 팬이 되어버리고 만다는 그녀의 마력은 사실로 인정!
3위 비욘세(Beyonce)
<Lemonade> 앨범으로 현시대 팝의 여왕임을 입증, 각종 음반상을 휩쓴 비욘세가 3위다. 제이 지와의 불화를 이겨내고 오는 6월 유럽 및 아메리카 투어를 앞두고 있는 그녀에게 응원과도 같은 소식이 아니었을까?
4위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정규 앨범은 물론 리믹스와 리메이크 등 비정규 앨범 또한 인기가 많은 아리아나 그란데. 맨체스터 테러의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제작한 싱글 앨범 ‘Somewhere Over The Rainbow’은 대표적인 추모곡으로, 3년 전 발표한 ‘Santa tell me’는 크리스마스 인기 캐럴로 자리매김했다.
5위 아델(Adele)
2015년 앨범을 마지막으로 이후 2년간의 장기 투어를 마친 아델. 2018년 내한을 앞두고 있다는 수많은 루머를 남기고 현재 휴식기에 접어든 그녀가 5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앨범 차트를 점령한 <25>의 여운이 이렇게 길 줄이야!
이밖에도 6위 시아(SIA), 7위 라나 델 레이(Lana Del Ray), 8위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9위 시자(SZA), 10위 레이디 가가(Ladygaga) 등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여성 가수들이 뒤를 이었다. 더 많은 순위는 애플 뮤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디지털 에디터
- 배그림
- 사진
- 애플 뮤직, 리한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