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빛나는, 그래서 어려 보이는 피부의 기본은 수분과 화사한 톤이다. 맑고 건강한 빛으로 피어나는 피부를 위한 디올의 브라이트닝 스킨 해법을 들여다봤다.
Blooming Face
세월을 거스르는 안티에이징보다 현명하게 이겨내는 웰에이징이 진짜 아름다움으로 여겨지는 시대가 되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갖춰야 할 것이 있다. 바로 화사한 피부 톤과 매끈한 결이다. 약간의 잡티가 있더라도 결이 고르고 피부 속에서부터 맑고 밝은 빛이 나는 피부 톤만으로도 몇 년은 어려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어린아이의 피부가 유독 맑게 빛나 보이는 건 고른 피부 톤과 솜털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벨벳 같은 피붓결의 힘이 크다. 이렇듯 뽀얗게 타고난 피부이건만 시간이 흐르면서 자외선, 공해와 같은 외부 유해 환경과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어 피부는 점차 칙칙하고 탁해진다. 그간 어둡고 탁해진 피부톤을 개선하기 위한 스킨케어 해법은 화이트닝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그저 피부를 ‘하얗게’ 만드는 것이 아닌 내가 본래 타고난 피부 톤을 되찾아서 피부 속에서부터 화사함이 묻어나는 ‘브라이트닝’에 관심이 옮겨갔는데 디올의 대표적인 화이트닝 라인인 디올스노우가 가고자 하는 방향도 이와 같다. 디올 아시아 이노베이션 센터 R&D 디렉터인 사카다 타카요시는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것은 피부를 ‘하얗게’ 만드는 것이 아니에요. 피부를 원래의 색으로 돌아가게 하려는 것이지요. 아기였을 때는 피부에 손상이 없었기 때문에 피부가 맑고 밝잖아요. 우리의 목표는 당신이 가진 원래의 피부 톤으로, 더 윤기가 나고 투명하게 되돌리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물론 우리는 한국에서 큰 붐을 일으킨 화이트닝 시장과 화이트닝 제품만을 고집하는 고객이 줄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요. 하지만 본연의 피부색을 되찾아 화사하고 건강한 피부를 갖는 데 대한 관심까지 줄어든 건 아니지요. 우리는 디올스노우를 다룰 때 항상 자연스러운 광채와 투명한 피부를 목표로 했어요. 이런 브라이트닝적인 접근은 모든 여성이 꿈꾸는 바고요. 그래서 우리는 이런 고객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여성의 라이프스타일과 생활 습관에 맞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라는 말로 디올스노우 라인의 진화와 그 방향을 설명했다.
그렇다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디올스노우의 대표 선수 ‘디올 스노우 퓨어 컨센트레이트 오브 라이트 브라이트닝 밀크 세럼’은 무엇이 달라졌을까? 먼저 쉴 새 없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는 외부의 공격으로 더할 수 없이 예민하고 칙칙해진 피부의 저항력을 강화하기 위해 천연 효모 추출물을 담았다. 이 추출물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피부 콜라겐을 변형시키지 않으면서 피부와 추출물이 상호 보완하게 만들고, 디올스노우의 핵심 요소인 에델바이스 추출물이 피부에 전하는 효능을 극대화되도록 돕는다. 덕분에 피부는 톤업될 뿐 아니라 외부 유해 작용으로 약하고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킨다. 타고난 본래의 피부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 그래서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말간 피부를 원한다면 이 세럼의 힘을 빌리자.
브라이트닝 피부의 완성
세럼에서 끝이 아니다. ‘디올스노우 퓨어 컨센트레이트 오브 라이트 브라이트닝 밀크 세럼’이 매만져준 피부의 화사함을 하루 종일 유지하기 위한 파트너로 ‘디올스노우 블룸 퍼펙트 모이스트 쿠션 SPF 50/ PA+++’가 더해졌다. 쿠션 제품의 미덕인 피부 톤 정돈과 결점 및 칙칙함을 감춰주는 건 당연하다. 이 쿠션 역시 디올스노우의 일명 ‘밀크 세럼’에 들어간 에델바이스 성분이 담겨 스킨케어 기능을 발휘하고, 바르는 순간 피부 온도를 4도 낮춰주는 쿨링 성분을 담아 피부 노화의 또 하나의 적인 온도에 기민하게 대처한다.
- 뷰티 에디터
- 송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