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추구하는 미래형 자동차는 어떤 모습일까? 신라호텔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컨퍼런스에 등장한 자율주행 콘셉트 카 ‘F015 럭셔리 인 모션(Luxury in Motion)’을 직접 확인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감성과 지성이 집약된 이 차의 내부는 안전벨트와 핸들만 없다면 하나의 럭셔리 라운지와 다를 바 없다. 목적지만 입력하면 F015가 알아서 운전하고, 탑승자끼리 마주보고 앉아 대화를 나누거나 영화를 볼 수 있는 시스템.
머릿 속으로만 그려왔던 자동차의 미래가 훨씬 더 빠르게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8년에는 9종의 신차를 포함한 20여개의 신규 라인업을, 2019년에는 전기차 EQ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
- 컨트리뷰팅 에디터
- 신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