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에서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싶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베스트셀링 뷰티 아이템 리스트를 모아봤다. 먼저 없어서는 안될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 실패 확률이 적은 선물을 찾고 있다거나 막상 면세점에 가니 뭘 사야 할지 떠오르지 않을 때 참고해도 좋다. 제품력이 검증된 효과 좋은 세럼과 누구나 좋은 피부로 변신할 수 있게 해주는 혁신적인 포뮬러의 파운데이션, 한국 여성의 피부톤에 잘 어울리는 립 제품까지 두고두고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아이템만 쇼핑백에 담겼다.
1 Kiehl’s 울트라 훼이셜 크림
“8년 연속 대한민국 No.1* 수분 크림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전세계 뷰티 어워드 33관왕을 수상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키엘의 베스트셀러 제품이랍니다. 다른 설명이 더 필요 없죠?” 50ml, 3만9천원. – 키엘 홍보팀 김나영
*2009.03~2017.03 KANTAR WORLD PANEL 뷰티 패널 서비스를 통한 한국 기초 화장품 시장 내 수분 크림 판매 금액 기준
2 Fresh 블랙티 에이지 딜레이 퍼밍 세럼
“블랙티 에이지 딜레이 퍼밍 세럼은 피부에 촉촉하고 산뜻하게 스며 들면서 쫀쫀하고 탄력 넘치는 피부를 갖게 해줍니다. 처음 출시 되었을 때부터 ‘코르셋 세럼’, ‘탄력핏 세럼’이라는 닉네임으로 SNS에서 이슈가 되기도 했죠. 만족도가 높아 현재 면세점에서도 인기 있는 제품이랍니다.” 30ml, 11만3천원. – 프레쉬 홍보팀 이은재
3 MAC 립스틱(루비 우, 러시안 레드)
‘루비 우’는 레트로풍 레드의 매트한 질감이 강렬하고 차가워 보이는 섹시 립을 연출해 특히 홀리데이 시즌에 인기 있는 컬러랍니다. 론칭 이후 10년 넘게 꾸준히 사랑 받는 맥의 대표적인 레드 컬러죠. ‘러시안 레드’는 푸른빛이 가미된 레드 컬러로 루비 우와 함께 면세점에도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사랑 받고 있답니다.” 3g, 3만원. – 맥 홍보팀 심세영
4 Yves Saint Laurent 루쥬 쀠르 꾸뛰르 베르니 아 레브르
“입생로랑은 틴트의 원조 브랜드죠. 한 번 바르면 립글로스, 두 번 터치하면 틴트, 덧바르면 립스틱 효과까지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에요. 여성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컬러들 중에서도 베스트 컬러인 8, 9, 12호 등은 항상 품절과 재 입고를 거듭하는 제품입니다. 촉촉한 고광택 발색의 1세대 클래식 틴트에 이어, 2세대 팝 워터 그리고 3세대 크림 틴트까지 다양한 포뮬러를 개발해 진화를 거듭했죠.“ 6ml, 4만3천원. – 입생로랑 홍보팀 민지혜
5 Giorgio Armani 아르마니 투 고 쿠션
“출시직후부터 지금까지도 전세계적인 인기 덕분에 계속 품절이 반복되어 갖고 싶어도 가질 수 없는, 쿠션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제품입니다. 기존 쿠션과는 다른 독보적인 레드 컬러 패키지 디자인, 파운데이션 명가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잇는 완벽한 포뮬라, 출시 전부터 아르마니의 첫 쿠션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 덕분에 완판을 이루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2g, 8만9천원. –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마케팅 최혜미
6 Make Up For Ever 워터 블랜드
“기존 페이스 앤 바디 파운데이션의 뒤를 잇는 얇고 가벼운 피니시가 특징입니다. 내 피부보다 더 내 피부 같은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할 수 있어 면세점에서 꾸준히 매출 NO.1을 기록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50ml, 6만원. – 메이크업 포에버 홍보팀 김한나
7 Chanel 무쓰 꽁포르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좋은 클렌징 아이템의 니즈가 늘어나고 있어요. 플로럴 향이 나는 풍부한 거품으로 편안하고 기분 좋게 클렌징할 수 있는 폼 클렌저로 노폐물을 말끔하게 닦아주는 것은 기본이고 피부에 촉촉하게 수분을 보충해줍니다. 특히 중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아요.” 150ml, 6만원. – 샤넬 홍보부
8 Clarins 더블 세럼
“클라란스 제품 중 고가에 해당하는 제품이지만, 한 번 써본 사람들은 인정하는 동안 세럼이라 판매율이 높습니다. 특히 더블 에디션 등 면세에서만 선보이는 할인율이 좋은 구성이 있을 때 면세 찬스를 적극 이용하는 고객이 많습니다.” 30ml, 11만원. – 클라란스 홍보팀 김수정
9 Benefit 차차틴트
“몇 년 째 백화점과 면세점에서 모두 판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제품이에요. 2011년 출시 이후 특히 한국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타 브랜드에서 수많은 미투 제품이 나왔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죠. 많은 셀럽들을 비롯해 여성들의 인생 틴트로 꼽히는 이유는 바로 동양인의 피부톤에 착 붙는 독보적인 코랄 컬러가 아닐까 싶습니다. 틴트의 특성상 다른 제품과 믹스 앤 매치가 자유롭다는 점이 또 다른 인기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12.5ml, 4만5천원 – 베네피트 홍보팀 채민정
10 Aesop 파슬리 씨드 안티 옥시던트 세럼
“국내 시그니처 스토어에서도 단연 부동의 1위,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제품이에요. 항산화 성분인 파슬리 씨드를 함유해 유해환경과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해줍니다. 산뜻한 텍스처라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어 면세점 쇼핑 필수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100ml, 8만5천원. – 이솝코리아 마케팅 매니저 송현정
11 HERA UV 미스트 쿠션 울트라 모이스처
“식지 않는 K뷰티 열풍으로 중국, 일본, 태국의 20~30대 여성들은 맑고 자연스러우며 깨끗한 한국 여성의 이미지를 미의 기준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기능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에 대한 수요도 높아졌지요. ‘쿠션’ 카테고리 중 No.1인 헤라의 UV 미스트 쿠션은 이런 해외 여성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스트 기능을 겸비해 쿠션만 사용해도 피부에 충분한 수분이 공급되며, 덧발라도 뭉치지 않아 맑고 투명한 메이크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나라 여성들이 들르는 면세점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15g X 2, 5만원. – 헤라 홍보팀
12 L’Occitane 이모르뗄 크림 마스크
“꾸준한 베스트셀러인 마스크와 ‘시어 버터 핸드 크림’ 외에도 최근 중국 고객들이 록시땅 제품들을 많이 구입하기 시작하면서 특히 ‘체리 블라썸’ 라인의 매출이 전년비 크게 상승했습니다. 중국 현지에서 이 라인의 모델인 루한의 파워 때문이기도 하죠.” 125ml, 10만원. – 록시땅 면세 홍보팀 김아미
- 디지털 에디터
- 금다미
- 포토그래퍼
- 박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