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에서 포착한 ‘요즘것들’의 패션.
요즘 트렌드를 알려면 이 프로만한 게 없다. 세상 ‘힙’한 패션은 다 보여주는, 귀도 신나고 눈도 즐거운 <쇼미더머니>. 랩 배틀 뿐 아니라 누가 누가 트렌디한 패션을 하냐 역시 이 쇼의 관전 포인트. 지금 가장 뜨거운 패션 트렌드를 자신들만의 비트로 바꿔서 부르는 래퍼들의 결정적인 순간들을 포착했다. Drop the b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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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힙합 씬에서 가장 옷 잘 입는 이들 꼽자면 이 둘은 꼭 빠지지 않을 거다. 10대들의 패션 롤모델, 지코와 딘. 그들은 음악만 프로듀싱한게 아니라 사진들을 포함한 팀원들의 무대의상까지 트렌디하게 프로듀싱했다. 유스 컬쳐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고샤 루브친스키와 버버리의 2018 S/S 시즌 콜라보를 떠올리게 하는 체크 패턴 패션. 노랫말처럼 어른들이 보면 옷 꼬라지가 그게 뭐냐고 할지 모르지만, 이게 지금 가장 뜨거운 패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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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밤을 새워야지만 살 수 있었던 루이비통과 슈프림의 콜라보 셔츠를 입고 등장한 지코(이전에도 같은 버전의 데님 셔츠를 착용했으나 제품의 진품 여부로 논란을 일으켰다). 셔츠만큼이나 눈에 띄는 건 그의 액세서리들! 요즘 셀러브리티들 사이에 가장 인기인 묵주 목걸이는 물론이고 컬러 렌즈 선글라스까지. 지코의 패션 지수는 핫하다 못해 폭발적이다!
https://www.instagram.com/p/BV8LUDnHQ7D/?taken-by=supremenew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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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와 딘 팀이 고샤 루빈스키, 루이비통, 베트멍 같은 브랜드에서 주로 스타일링 팁을 얻었다면, 도끼와 박재범 팀은 구찌 파로 볼 수 있다. 구찌의 스냅 백과 후디를 애용하는 도끼는 물론이고 구찌의 2017 FALL 컬렉션 점퍼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한 박재범까지 구찌와 래퍼와의 관계는 90년대를 넘어 현재도 끈끈하다.
- 포토그래퍼
- GettyimagesKorea
- 컨트리뷰팅 에디터
- 김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