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탄생한 이래 교통수단의 발달은 늘 여행 방식의 변화를 동반했다. 여행 예술(Art of Travel)의 정신을 모태로 하는 하우스, 루이 비통은 6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DDP에서 <Volez, Voguez, Voyagez;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전시를 마련했다. 파리의 올리비에 사이야르가 큐레이터를 맡은 이번 전시는 총 10개 룸으로 이루어진 각기 다른 공간을 통해 메종의 역사와 유산을 들여다볼 수 있는 경이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첫 번째 방으로 들어가는 전시장 입구. 커다란 화면을 통해 항공기의 움직임을 볼 수 있다.
‘머나먼 곳으로의 탐험’관 중 요트와 자동차를 지나 보이는 항공관.
배우 공유가 전통 예물이 담긴 혼례함과 특별 제작한 가야금 트렁크 등이 전시된 한국관을 둘러보고 있다.
쁘띠뜨말 클러치를 든 배우 배두나.
흰색 티셔츠와 팬츠로 올 화이트 룩을 연출한 배우 박형식.
전시관 끝에 위치한 북스토어에서 인터뷰 중인 배우 한효주.
커다란 로고 장식 싱글 귀고리가 눈에 띄는 가수 겸 배우 설현.
가죽 블루종과 선글라스 차림의 배우 차승원.
사막 한가운데에 놓인 듯한 연출이 인상적인 트렁크와 여행 가방, 간이 침대.
검은색 레이스 블라우스와 동물 무늬 스커트로 대담한 룩을 완성한 배우 이연희.
배우 한효주가 이번 전시의 슬로건, ‘VOLEZ, VOGUEZ, VOYAGEZ’가 적힌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항공 여행의 발달과 함께한 루이 비통만의 독창적인 여행 가방.
전시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는 배우 공유.
푸른색 블루종이 경쾌한 느낌을 주는 엑소 수호.
‘클래식 트렁크’관. 루이 비통은 회색 트리아농 트렁크부터 줄무늬 캔버스, 다미에, 모노그램 등 하우스 역사 속에 등장한 다채로운 트렁크를 전시했다.
레이스 장식 톱과 꽃무늬 스커트로 여성스럽게 연출한 배우 설리.
배우 수현이 하우스 장인의 시연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요트 시대의 도래. 하루에도 몇 번씩 옷을 갈아입는 크루즈 여행객을 위한 트렁크와 스티머 백 등을 전시했다.
모노그램 셔츠와 체크 팬츠, 검은색 블루종으로 말끔한 세미 슈트 룩을 연출한 엑소 세훈.
시스루 블라우스와 금속 단추가 포인트인 검정 스커트로 세련된 룩을 완성한 가수 겸 배우 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