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거의 매일 보다시피 하는 수 많은 브랜드의 로고들, 그런데 어딘가 좀 달라 보인다. 하이 패션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로고가 패스트푸드, 소셜 미디어, 스포츠 등의 브랜드 로고와 뒤섞여 오묘한 착각을 일으키는 이 기발한 작업물의 주인공은 그래픽 & 뉴 미디어 아티스트 REILLY(@hey_reilly). 구찌와 람보르기니, 마이크로 소프트, LVMH 등 수많은 회사의 캠페인을 함께하며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의 위트와 패션에 대한 남다른 감각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