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돌려입옷 – 트렌치코트

하나의 아이템으로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어야 진정 똑똑한 스타일링. 평소 스타일리시한 ‘사복패션’을 선보이는 모델 지현정의 옷장을 훔쳐왔다. 그녀가 제안하는 ‘트렌치 코트 하나로 봄 나는 법’.

채도가 다른 카키로 톱과 팬츠를 통일한 뒤 베이지 컬러의 트렌치를 더한다. 옐로우 톤의 틴트 글라스가 돋보이는 선글라스를 더하면 근사한 톤온톤 스타일링 완성!

봄을 맞아 화려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싶다면 비비드한 배색 아이템을 선택하자. 넉넉한 사이즈의 트렌치 코트가 과한 느낌을 잡아줄테니 걱정말고 화려한 컬러를 선택할 것!

싱그러운 봄과 이보다 잘 어울리는 색이 또 있을까? 얇은 재질의 그린 니트와 시원해보이는 화이트 슬랙스를 매치했다. 미니멀한 룩엔 포인트로 화려한 백을 선택할 것.

블루에 블루를 더한 스타일. 간호사 유니폼 처럼 보이고 싶지 않다면 패턴을 서로 달리해 매치해보자. ‘트렌치코트에는 구두나 부츠’라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스니커즈를 매치한다면 가벼운 외출시에도 트렌치 코트를 활용할 수 있다.

여성스러운 무드를 연출하고 싶은 날이라면 레이스 디테일의 이너를 선택하자. 과감한 컬러의 청키힐로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룩에 포인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