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가지 빛깔이 서로 번지듯 아름답게 반짝이는 제시카. 삶의 이면을 빚어내는 안경진 작가의 조각처럼 제시카는 이 순간 신비로운 무지갯빛 원더랜드 속을 유영하고 있다.오프숄더 효과를 준 벌룬 소매 톱, 폭이 넓은 줄무늬 팬츠, 금빛 로퍼 펌프스는 모두 Fendi 제품.검은색 레이스의 이브닝드레스는 Valentino 제품.기퓌르 레이스 드레스는 Valentino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