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나 밀러, 도널 글리슨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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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의 160년 역사를 만들어낸 중요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버버리 페스티브 필름 ‘토마스 버버리의 이야기’.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화려한 캐스팅과 아름다운 미장센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필름의 주역인 배우들에게 크리스마스와 관련한 짧은 인터뷰를 요청했다. 과연 시에나 밀러와 도널 글리슨이 가장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영화는 어떤 작품일까?

도널 글리슨 (DOMHNALL GLEESON)

가장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영화는?
단연 ‘나 홀로 집에’

가장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노래는?
더 포그스 – Fairytale of New York

크리스마스를 사랑하는 이유는?
가족과 친구들이 한 장소에 모여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

가장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 선물은?
언제나 ‘미스터 프리즈'(DC 코믹스의 캐릭터)를 받길 원했지만 아직 받지 못했다. 아마 올해는 누군가로부터 선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추천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은?
사는것 보다 직접 만드는 선물을 좋아한다. 단 한사람만을 위한 퍼스널라이즈드 아이템을 추천한다.

시에나 밀러 (SIENNA MILLER)

 가장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영화는?
‘멋진 인생 – It’s a Wonderful Life’.  매년 크리스마스에 빼놓지 않고 본다.

가장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노래는?
더 포그스 – Fairytale of New York

크리스마스를 사랑하는 이유는?
하루 종일 음식을 먹어도 용서가 된다는 점.

가장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 에피소드는?
지난 해 딸이 처음으로 크리스마스가 무엇인지 알게됐다. 아기 침대 끝에 달아놓은 크리스마스 양말을 확인하던 모습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추천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은?
선물하는걸 좋아하지만 준비성 있는 성격은 아니다. 아마 올해에도 크리스마스 이브에 백화점을 뛰어다닐 예정. 연말 선물은 아직 계획하지 않았지만 작년에는 내가 좋아하는 파자마를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했다.

버버리 페스티브 필름 ‘토마스 버버리의 이야기’ 비하인드 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