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프랑스인인 티아나 톨스토이와 한국인 대니얼 오. 연인인 두 사람은 같은 공간에서 잠을 자고 식사를 하며, 닥스훈트 ‘베리 오 톨스토이’를 함께 키운다. 그러다 패션위크 기간이 되면 톱모델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서로 지구 반대편으로 여행을 떠난다.
티아나가 입은 코팅 소재의 빨강 트렌치코트는 Isabel Marant, 짙은 워싱의 레깅스 데님 팬츠는 CK Calvin Klein, 검은색 워커는 Dr. Martin’s 제품, 검은색 브라는 모델 소장품. 대니얼이 입은 벽돌색 팬츠는 Hermes, 스니커즈는 Vans 제품.
격자무늬 오간자 셔츠와 테일러드 코트, 주름 스커트가 한꺼번에 붙어 있는 듯한 독특한 디자인의 원피스 드레스, 넥타이를 변형해서 만든 헤드피스는 모두 Thom Browne 제품.
한쪽 어깨를 벗어 입은 테일러드 코트, 주름 스커트 드레스, 격자무늬 타이츠는 모두 Thom Browne 제품.
대니얼이 입은 칼라와 후드에 모피를 덧댄 큼직한 집업 코트와 검은색 팬츠는 모두 Balenciaga 제품, 목걸이와 피어싱은 모델 소장품. 티아나가 입은 집업 후디와 개더 스타일의 미니스커트, 사이하이 부츠, 메탈 체인을 엮어 만든 목걸이와 브레이슬릿은 모두 Balenciaga 제품.
대니얼이 입은 칼라와 후드에 모피를 덧댄 큼직한 집업 코트와 검은색 팬츠는 모두 Balenciaga 제품, 목걸이와 피어싱은 모델 소장품. 티아나가 입은 집업 후디와 개더 스타일의 미니스커트, 사이하이 부츠, 메탈 체인을 엮어 만든 목걸이와 브레이슬릿은 모두 Balenciaga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