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부르는 습도와 땀은 어떤 헤어 스타일도 무너지게 만듭니다. 그럴 땐 포니테일이 정답!
지금 이 계절만큼 포니테일이 돋보이는 계절이 있을까? 하지만 대충 질끈 묶는 포니테일을 생각하면 곤란하다. 로맨틱하게 혹은 우아하게 보이고 싶다면 약간의 공들임이 필요하다.
자, 첫번째는 목덜미에 가깝게, 낮춰서, 느슨하게 묶어주어야 목과 어깨선이 갸날퍼 보이면서 로맨틱해 보인다는 사실. 이 때 귀가 살짝 덮일 듯 말 듯 느슨하게 묶는 것이 포인트!
두 번째, 그럼에도 밋밋해 보일까 걱정이라면 양 갈래로 묶어 내리되 마르니 백스테이지의 모델들처럼 머리채를 한 번 비틀어주거나 샤넬 쇼의 모델처럼 길쭉한 메탈 핀을 꽂아주자.
- 에디터
- 송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