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드라마 <운빨로맨스>와 함께 배우 황정음의 헤어스타일, 패션, 메이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 SNS에서 대란템, 인생템, 톤 보정 립스틱이라 불리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립스틱이 화제다. 서머 시즌 입술 포인트 립 메이크업으로 얼굴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듯 환하게 밝혀주는 건 어떨까? 따라 해보고 싶은 그녀의 립 메이크업!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함께한 그녀의 팝 핑크 립 메이크업을 소개한다.
이번 드라마 <운빨로맨스> 속 메이크업의 정점은 단연 립 컬러. 황정음의 메이크업을 전담하고 있는 알루의 김수진 부원장은 황정음 특유의 매끈하고 아기 피부 같은 보송한 피부를 그대로 살려주는 대신 립에 포인트를 준다고 말한다 그리고 나머지 색조는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운빨로맨스> 속 심보늬 메이크업의 핵심! 눈썹 결을 자연스럽게 살리고 마스카라로 속눈썹만 강조하고 아이 메이크업에 컬러감이 두드러지지 않게 마무리하며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심보늬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한다.
하늘 아래 같은 색조는 없듯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바로 그 제품은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립 마에스트로 505번. 2012년 한정 출시 및 완판 되었다가 끊임없는 요청으로 2016년 한정 재 출시된 버블 핑크 컬러이기도 하다. 매트하지만 건조하지 않은 벨벳 무스 질감의 505번 버블 핑크를 풀 립 혹은 그라데이션으로 발라주면 사랑스럽고 생기 있어 보이는 서머 메이크업이 쉽게 완성된다.
좀 더 여성스러운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딸기 우유빛에 부드러운 핑크 컬러감의 립 마에스트로 512를 사용한 심보늬 룩을 따라 해 볼 것. 립과 치크에 멀티로 사용 가능한 이 컬러는 립과 치크에 바르는 순간 바로 소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