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프라이즈를 수상한 이후, 셰인 올리버의 고급스러운 스트리트 웨어 브랜드 후드 바이 에어는 빠른 속도로 팬덤을 형성하며 패션의 메인스트림을 장악하고 있다. ‘순례(Pilgrimage)’라고 이름 붙인 이번 컬렉션에서 올리버는 남녀 모델 보두에게 페이턴트 부츠를 신기고, 스니커에 여행용 짐 표를 붙이거나 트렁크 덮개를 닮은 윈드 브레이커, 구명재킷을 연상시키는 퍼프 코트(러시아 출신의 LGBT 아티스트 슬라바 모구틴이 입고 런웨이에 올라 화제였다) 등으로 자신만의 ‘순례’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 에디터
- 최유경
- PHOTO
- INDIGITAL
- Director
- Marina Valle
- Executive Producer
- Harris Levin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