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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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고 트렌디한 컬러만 보고 립스틱인가 싶을 수도 있지만, 이건 립밤이다. 형형색색으로 립 컬러를 바꾸는 재미에 빠져 혹시 립 케어를 소홀히 하고 있다면, 트고 거칠어져 보기 싫은 각질이 입술 위를 점령하기 전에 멀티 립밤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자.

1. Lancome 압솔뤼 루즈 라 바즈 SPF10

2. Guerlain 키스키스 로즈립 밤 (원더 바이올렛)

3. Yves Saint Laurent 볼뤱떼 쉬어 캔디 (N˚18)

4. Burberry 버버리 퍼스트 키스 (코랄 글로우)

6. Shu Uemura 딥씨 하이드라빌리티 모이스처라이징 립밤

5. Hera 센슈얼 립 세럼 글로우(애시드 오렌지)

7. Dior 루즈 디올 밤(디오레뜨)

1. Lancome 압솔뤼 루즈 라 바즈 SPF 10
눈처럼 뽀얀 자태를 뽐내는 립밤. 자외선 차단은 물론이고 압솔뤼 라인의 혁신적인 안티에이징 성분인 프록실린을 함유해 입술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표면을 유연하게 가꿔준다. 립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거나 자기 전에 바르면 매끈한 입술로 거듭날 수 있다. 4.2ml, 4만원.

2. Guerlain 키스키스 로즈립 밤(원더 바이올렛)
케이스부터 여심을 사로잡는 립스틱과 립밤을 하나로 결합한 틴티드 립밤. 로즈 에센셜 오일을 함유해 매혹적인 장밋빛 입술을 위한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주며 장미 꽃잎처럼 맑고 자연스러운 컬러가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2.8g, 45천원. 

3. Yves Saint Laurent 볼 떼 쉬어 캔디(N°18)
맑고 경쾌한 컬러와 립 트리트먼트 성분이 영롱한 입술을 연출한다. 히알루론산이 입술의 수분감을 높이고, 자몽 추출물이 항산화 작용을 해 입술 건강까지 책임진다. 과일처럼 싱그러운 컬러가 생기를 더함은 물론이고. 4g, 4만1천원.

4. Burberry 버버리 퍼스트 키스(코랄 글로우)
키세스 컬렉션에 새롭게 추가된 부드럽고 글로시한 하이브리드 립밤. 입술에 미끄러지듯 발리고 은은한 색상이 8시간 동안 지속되며 보습력과 쿨링 효과를 갖춰 볼륨 있는 입술을 갖게 해준다. 10ml, 3만4천원.

5. Hera 센슈얼 립 세럼 글로우(애시드 오렌지)
에센스 인 오일 기술을 적용해 고보습 에센스를 스틱화한 제품이다. 농밀한 보습 에센스를 함유해 오아시스처럼 마르지 않는 수분 광채를 선사한다. 덧발라도 뭉치지 않으며 투명하고 맑은 컬러가 매력적이다. 3.2g, 3만5천원.

6. Shu Uemura 딥씨 하이드라빌리티 모이스처라이징 립밤
립밤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 입술에 부드럽고 편안하게 녹아들어 수분 장막을 형성, 건조하고 튼 입술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한다. 메종 키츠네와 협업해 유쾌한 옷까지 챙겨입었다. 백 속에 얼른 넣어두고 싶은 제품이다. 15ml, 32천원. 

7. Dior 루즈 디올 밤(디오레뜨) 
립스틱인지 립밤인지 굳이 구분하려고 할 필요 없다. 디올 특유의 쿠튀르적 컬러와 풍부한 천연 립 케어 성분이 만나 갖고 싶은 아이템으로 거듭났다. 이 립밤 하나만 바르면 이번 시즌 트렌드와도 어울리고 입술도 촉촉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 말씀. 3.2g, 41천원. 

에디터
금다미 (Geum Dami)
포토그래퍼
조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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