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W <W> Diary Day-4 더블유 에디터의 밀란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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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도 피날레를 위해 메이크업을 받는다? 더블유 에디터의 다이어리가 아니면 만날 수 없는 패션위크 백스테이지 현장과 비하인드스토리!

쇼를 앞두고 꽃단장하는 건 모델 만이 아니랍니다. 자, 디스퀘어드 2의 백스테이지에서 꽃단장 중인 이 디자이너는 딘일까요? 댄일까요?

마리아칼라 보스코스와 얘기를 나누고 있는 똑닮은 뒤태의 두 주인공은? 바로 디스퀘어드2의 듀오 디자이너 딘&댄!

안노니오 마라스 쇼장에서 마주친 수지 멘키스.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한껏 위로 솟은 앞머리가 포인트인 단발은 역시나 변함 없네요.

구찌의 지저스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아마 파브르가 아닐런지. 무당벌레, 개미, 벌 이번 시즌 선보인 '미켈레 곤충기'!!!

쇼가 열린 후 룩들을 더 찬찬히 볼 수 있게 마련하는 자리를 re-see 라고 하죠. 더블유 에디터들의 눈을 하트로 만들어버린 구찌 리씨 현장.

정신없이 쇼장을 다니며 공작새처럼 화려한 패션피플들을 보다가 슈퍼마켓처럼 일상적인 공간에서 밀라네즈들을 만나면 순간 다른 시공간으로 이동한 기분이 들곤 해요.

"니 이름이 뭐니~?" 가슴팍에 커다랗게 브랜드명을 아로새긴 백들이 다가올 봄엔 시선을 끌 예정.

패션위크 기간 중 에디터들의 나침반이 되어 주는 건 구글맵! 발렉스트라 프레젠테이션 장에서 지미추 프레젠테이션장으로 향하는 길.

순간포착엔 장사 없죠. 보테가 베네타 쇼 모델의 인간미 넘치는 방향 전환 순간.

사람들의 심장을 쫄깃해지게 만들었던 질샌더(쇼장 앞)의 무시무시한 퍼포먼스.

여기는 진짜 Eataly!

이런 튜닝 카라면 경찰도 귀엽게 봐주지 않을까요? Eataly 피아트 친퀘첸토 이벤트에서 만난 과일 코너 자동차.

얼마 전 판교에도 오픈한 Eataly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곳은 다른 어느 도시도 아닌 밀라노의 Eataly라네요.

 말 그대로 세상의 모든 식자재가 이곳에 모였나 할 정도로 눈이 휘둥그레 지네요.

에디터
이경은, 정환욱, 송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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