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고대하던 밀란 패션위크의 문이 열렸다! 밀란에서의 첫 날, 더블유 에디터가 보고 듣고 느낀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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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의 시작을 알린 스텔라 진 쇼! 쇼장에 적힌 사이트로도 생중계 된다는 문구를 보고 접속해보았다. 쇼 시작 10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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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쇼를 중계 해주는 모니터에 떡하니 잡혀있던줄도 모르고 계속해서 쩍벌 포즈로 사진을 찍어대던 에디터 아무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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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위크임을 느끼게 해주는 스텔라장 쇼장 앞의 스트리트 사진가들. 특히 더블유의 데일리 스트리트 스타일을 책임지고 있는 사진가 구영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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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장에 가면 인기가 많은 디자이너일수록 마리부터 발끝까지 해당 레이블을 입은 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눈에 확 띄는 스텔라 진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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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안경에서 요즘 유행인 시크 너드 무드가 폴폴 풍기는 백스테이지의 스텔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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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선택은 이거! 헤어핀과 이어 커프의 경계를 넘나드는 스텔라 진의 독특한 액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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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딜레이는 기본. 쇼의 시작을 기다리며 지루해 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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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지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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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패션계의 슈퍼 울트라 초특급 스타, 알레산드로 미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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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사.. 사... 존경합니다. 저랑 사진 한방만!?" 슈퍼 모델 카렌 엘슨을 만나 한껏 업 된 구찌 쇼의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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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백스테이지의 흥부자 모델들! 꺄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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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을 지우고 샤워가운을 걸친 앳된 소녀들이 분주히 뛰어다니는 곳, 구찌 백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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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어와서 액자에 넣어 집에 걸어두고 싶을만큼 예뻤던 구찌의 룩 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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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너 & 칵테일파티와 함께 진행된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프레젠테이션. 조지 클루니의 결혼식 케이터링을 준비했다는 유명 요리사의 음식을 배불러서 맛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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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은 블랙이 더해진 것이 특징인 모던한 브루넬로 쿠치넬리 프레젠테이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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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은 블랙이 더해진 것이 특징인 모던한 브루넬로 쿠치넬리 프레젠테이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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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쇼를 보고 저녁을 먹으러 이동 중 마르니 플라워 마켓 뒤로 밀란의 석양이 아름다워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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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이경은, 패션 에디터 / 정환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