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왕국 아니고, 여름 왕국에도 얼음이 필요하다. 뜨거운 태양에 메마르고 칙칙해진 피부를 구원해줄 여름의 크리스털, 얼음을 닮은 뷰티 아이템으로 투명한 광채와 물기를 촉촉히 머금은 피부, 빙하의 서늘하고 시원한 컬러를 가질 수 있다.
1 La Mer 오일 옵저빙 토닉
빙하와 물속의 경계를 보는 듯 신비로운 색의 토너. 클렌징과 트리트먼트 사이 단계에 사용하면 콜로이드 미네랄 워터와 피지 흡수 성분이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를 진정시킨다. 200ml, 11만5천원.
2 La Prairie 쎌루라 스위스 아이스 크리스탈 아이 크림
스위스 아이스 크리스탈 콤플렉스 성분이 유해 환경과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눈가 피로 흔적을 없애준다. 부기와 다크서클, 눈가의 잔선, 건조를 한 번에 해결한다. 20ml, 29만5천원.
3 Chanel 이드라뷰티 로션 모이스트
보습력과 피부 보호 효과가 뛰어난 알코올 프리 제품.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카멜리아 알바 PFA와 블루 진저 추출물의 활성 성분을 미세 입자에 고농축해 수분을 오래 지속시키고 피부 광채를 되살려준다. 150ml, 7만4천원.
4 Dior 디올스노우 화이트 퍼펙션 안티-스팟 앤드 트랜스퍼런시 브라이트닝 세럼
언제나 막 세안하고 나온 듯 얼음처럼 투명한 피부로 가꿔주는 세럼. 에델바이스 추출물이 색소 침착과 피부 투명도를 개선하고 피부 톤을 균일하게 케어한다. 30ml, 14만9천원.
5 Giorgio Armani 아이 틴트(3호)
바르는 즉시 얇고 균일하게 밀착되고 파우더리하게 변화하는 텍스처가 특징. 미세한 펄 입자가 크리스털처럼 섬세하게 반짝이는 눈매를 표현한다. 6.5ml, 4만8천원.
6 Hera 크리스탈 컬러 밤(허니 핑크)
고광택 에스테르 오일이 끈적임 없이 촉촉하고 글로시한 크리스털 광택을 선사하는 스틱 밤.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텍스처가 틴트처럼 맑고 선명한 컬러를 연출한다. 2g, 2만7천원.
7 Balenciaga 비. 발렌시아가 오드퍼퓸
자신감 넘치는 여성의 센슈얼리티를 향으로 표현했다. 은방울꽃과 바이올렛 잎사귀의 싱그러운 향으로 시작해 파우더리한 아이리스, 캐시밀린 우드의 짙은 우디 노트로 마무리된다. 마치 금이 간 듯한 얼음을 닮은 보틀도 인상적. 30ml, 9만9천원.
8 Clinique 턴어라운드 리바이탈라이징 트리트먼트 오일
각질 관리 효과를 갖춘 페이스 오일. 피부에 활력을 주고 피붓결을 개선해 화사한 속살 광채를 되살린다. 30ml, 1만원.
9 Chantecaille 바이탈 에센스
피부 깊숙이 수분을 전달하는 수분 에센스. 신기한 형태의 텍스처를 펌핑해 바르면 각종 유해 요인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재생, 콜라겐 생성, 피부 탄력 케어에 효과를 발휘한다. 50ml, 17만원.
10 Yves Saint Laurent 풀 메탈 섀도
(오 다르장) 고급스러운 펄과 은은하고 부드러운 컬러가 매혹적으로 반짝이는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가볍고 산뜻한 워터 포뮬러가 피부에 닿는 순간 파우더로 변해 피부에 착 밀착된다. 4.5ml, 4만원.
11 Make Up For Ever 다이아몬드 파우더
댄버라이트 원석과 다이아몬드에 가장 가까운 합성 원료로 만든 글리터. 원하는 부위에 사용하면 영롱한 다이아몬드 부럽지 않은 반짝임을 연출할 수 있다. 2g, 3만7천원.
12 Nars 립글로스 트리플 엑스
긴장감 넘치는 추격 신과 비밀 요원의 임무 수행 스토리를 그린 롭 코헨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맑고 깨끗한 컬러의 투명 립글로스. 다른 제품과 블렌딩하거나 입술에 하이라이트를 주기 좋다. 6ml, 3만6천원.
13 Burberry 네일 폴리시(스톤 블루)
손끝도 시원해 보이고 싶다면 추천. 항산화 프로비타민 B5와 미르 추출물 등 손톱 강화 성분과 수분을 함유해 손톱을 보호하며 빨리 마르고 고광택의 컬러가 장시간 유지된다. 8ml, 3만원.
14 Biotherm 수퍼 아쿠아수르스 수분 크림
여름 피부의 갈증을 쿨하게 해결해주는 크림. 기존 제품보다 마노스 수분 입자 함량을 10% 늘린 라이프 플랑크톤TM 발효 워터의 생명력이 7시간 동안 피부에 촉촉함을 선사한다. 50ml, 5만4천원.
- 에디터
- 금다미 (Geum Dami)
- 포토그래퍼
- 엄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