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Room with a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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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열하는 태양의 절정 속, 프리폴 룩을 입고 고요한 열망으로 가을을 기다리는 여인의 하루.

심플한 캐멀색 스웨이드 코트, 빈티지한 무늬와 가죽 스트랩 장식이 특징인 미디 길이 드레스, 검은색 첼시 부츠, 쁘띠 말 클러치 겸 핸드백과 스트랩에 묶은 실크 스카프는 모두 Louis Vuitton 제품. 

큼직한 타탄체크가 인상적인 더블브레스트 코트와 검은색 벨트, 안에 입은 검은색 플랫 칼라 셔츠, 발목에 레이스업 장식을 더한 웰링턴 부츠는 모두 Prada 제품. 

칼라에 프릴 장식을 덧댄 레트로 스타일의 시폰 소재 리본 장식 블라우스, 포켓을 따라 금색 단추를 장식한 넓은 밑단의 팬츠, 벽돌색 부츠는 모두 Chloe 제품. 안경은 에디터 소장품. 

은색 시퀸 장식의 화려한 톱, 지퍼 업 스타일의 빨간색 하이 네크라인 원피스 드레스는 Dior 제품. 

기타와 별이 프린트된 베이비돌 스타일의 미니 드레스는 Saint Laurent Paris by Hedi Slimane 제품. 

흰색 퍼로 캐릭터의 눈썹을 표현한 레몬 옐로 컬러의 니트 톱, 빈티지한 워싱의 부츠컷 데님 팬츠, 손목에 퍼를 장식한 장갑, 어깨에 걸친 다양한 컬러 블록의 카 코트, 발목의 형광 분홍색 퍼가 시선을 끄는 스니커즈는 모두 Fendi 제품. 

소매에 붙은 긴 테이핑 장식이 특징인 셔츠, 통이 넓은 팬츠, 셔츠 위에 겹쳐 입은 가죽 소재의 스트랩 베스트, 앞코가 뾰족한 키튼힐 펌프스는 모두 Celine 제품. 

작은 도트 프린트의 검은색 재킷과 팬츠, 재킷 안에 입은 흰색 셔츠, 생화처럼 생생한 벚꽃이 프린트된 무릎길이 코트는 모두 Givenchy by Riccardo Tisci 제품. 

곱슬거리는 풍성한 양털을 네크라인과 헴라인, 소매에 장식한 시어링 코트, 캐멀 컬러의 터틀넥 니트 톱, 모직 소재의 쭉 뻗은 판탈롱 팬츠, 옥스퍼드 스타일의 하이힐 슈즈는 모두 Gucci 제품. 

 흰색과 검은색을 사용해 네크라인과 암홀, 소매, 스커트의 옆선 부분에 그래픽적인 컬러 블록을 만든촘촘한 니트 소재의 긴 소매 톱과 A라인 스커트, 콘트라스트 색상의 타이츠, 연한 하늘색 펌프스와 대리석의 크랙을 프린트로 표현한 가방은 모두 Balenciaga 제품. 

핸드 프린트로 독특한 표면감을 보여주는 울 소재의 초록색 코트, 얇은 나파 가죽 소재 초록색 벨트, 리본 장식의 페이턴트 소재 발레리나 플랫 슈즈는 모두 Bottega Veneta 제품. 

후드가 달린 패치워크 스타일의 퍼 재킷과 재킷 안에 입은 긴 소매 톱, 패치워크 장식의 무릎길이 데님 스커트, 프린지 장식의 검은색 가죽 롱부츠는 모두 Tom Ford 제품. 

오스트리아의 전통 복식인 더들에서 모티프를 딴 검정 가죽 베스트 장식의 롱 드레스는 Chanel 제품. 안경은 에디터 소장품. 

라펠을 따라 브랜드 특유의 스트라이프를 장식한 테일러드 재킷과 흰색 셔츠, 간결한 타이, 발목 위로 올라오는 크롭트 팬츠와 레이스업 슈즈는 모두 Thom Browne 제품. 

고급스러운 실크 소재의 간결한 빨강 셔츠 블라우스, 높은 허리선의 검은색 테일러드 팬츠는 모두 Hermes 제품. 

둥근 네크라인을 따라 꽃무늬 자수가 들어간 검은색 니트 톱, 다양한 색의 작은 꽃을 빼곡히 프린트한 미디 길이의 A라인 서클 스커트, 같은 프린트의 미디 힐 부츠는 모두 Valentino 제품. 

에디터
패션 디렉터 / 최유경
포토그래퍼
홍장현
모델
송경아
헤어
이혜영(Aveda)
메이크업
최시노
로케이션
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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